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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직접 가필 수정한 6년만의 개정판


2005년 발간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몰고 왔던 『공의 경계 the garden of sinners』가 6년만에 개정판으로 독자를 찾아왔다.

『공의 경계 the garden of sinners』가 6년 전 처음 발매될 당시, 한정판 1,000세트는 서버를 다운시킬 정도로 치열한 경쟁 속에 개시 10분 만에 매진되었으며, 이후 2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최고의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 5월 25일 새롭게 발간되는 『공의 경계 the garden of sinners』 는 2007년 일본에서 발매된 문고판 『공의 경계 the garden of sinners』를 원본으로 발매되며, 작가가 직접 가필 수정한 일본 문고본의 내용을 충실히 살려 상하 두 권이었던 기존판과 달리 상중하 세 권으로 발매된다.



★일본 소설계를 강타한 언더그라운드 동인 소설


『공의 경계 the garden of sinners』는 일본에서 발매 한 달 만에 4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지금껏 백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다.

일본에서 발매 당시의 판매 속도는 전 세계적 인기작인 해리포터 시리즈나 그 해 화제의 도서였던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능가할 정도의 속도와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일본 소설계에 신선한 충격을 준 것은 『공의 경계 the garden of sinners』라는 소설이 언더 문화에서 발굴해낸 새로운 시도라는 점이다.

동인 행사에서 자비 출판한 『공의 경계 the garden of sinners』는 동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폭발적 인기를 얻었고, 이후 수많은 팬이 형성된 나스 키노코를 일본 최대의 출판사인 고단샤(講談社)에서 전격 발굴, 메이저 소설계에 정식 출판하여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신인으로서 올린 엄청난 판매고도 주목받았지만, 음악이나 영화에서만 간혹 볼 수 있었던 인디즈(자주제작, 자작발매) 소설이 일본에서 최초로 메이저에서 반응을 나타낸 사례였으며, 이 소설 발행을 기점으로 일본에서 본격적인 인디즈 문학의 붐이 불기 시작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공의 경계 the garden of sinners』는 1998년부터 나스 키노코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중학교 시절 친구인 일러스트 작가 타케우치 타카시와 함께 연재하기 시작한 소설로, 웹상에서 서서히 인기를 얻어오다 2001년 12월 일본 코미케(일본 최대의 동인 만화행사)에서 자비 출판하여 당시 동인문화에서 유례없는 인기를 모으며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한 작품이다. 당시 이 작품을 눈여겨 본 고단샤의 편집자에 의해 2004년 고단샤 노벨즈로 상하 두 권으로 정식 출판이 되었다. 9,800엔이라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5,000세트의 한정판은 예매 2시간만에 동이 났고, 일반판도 단숨에 4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2007년, 작가인 나스 키노코가 문고화 계획에 맞춰 원고를 다시 가필 수정해 다듬었고, 이 원고를 상중하 세권으로 분책하여 고단샤문고에서 새롭게 문고본으로 발간했다.

2006년에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계획을 발표하면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소설의 7부 구성을 그대로 살린 7부작 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는 장대한 계획은 2007년 12월부터 2009년 8월까지 총 7편의 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상영하며 완성되었다. 상영 당시 매회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디테일이 살아 있는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은 작품의 매력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DVD와 블루레이, 애니메이션 콘티북과 관련 캐릭터 상품까지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애니메이션 계획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OSMU의 모범적 사례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작품 설명



사실 『공의 경계 the garden of sinners』의 성공에는 나스 키노코가 시나리오를 쓴 인기 게임 <월희(月姬, 츠키히메)>의 영향이 아주 크다. 동인계 미소녀게임인 <월희>는 2000년 코믹마켓에서 처음 선을 보인 게임으로, 동인 게임의 역사를 새로 쓴 게임이라는 평을 받는 초히트 게임이다. 인간의 근원을 탐구하는 독특하고 심오한 세계관과 방대한 시나리오로 지금까지도 많은 게이머들이 <월희>의 포로가 되어 헤매고 있다.

이 <월희>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소설이 바로 『공의 경계 the garden of sinners』이다.

현대에 잊혀져버린 마술과 마법의 세계,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초능력의 존재들을 소재로 인간 내면의 근원에 대한 탐구를 흥미로운 설정들로 어렵지 않게 풀어나가는 소설이다. 잔인한 폭력이나 심오한 철학적 대사가 자못 심각해지기도 하지만, 처음 잡은 순간부터 마지막 책을 내려놓는 순간까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몰입도는 실로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다.

다 읽은 후에 남는 여운도 대단한데, 약간은 난해한 설정과 작가의 독특한 세계관, 캐릭터들의 오묘한 설정 등으로 인해 뭔지 모를 미묘한 아쉬움이 두 번 세 번 책을 읽게 만드는 독특한 작품이다. 그리고 읽을 때마다 새롭게 주제와 이야기의 복선을 깨닫게 되고, 마치 새로운 책을 읽는 듯한 맛도 준다.

판타지라면 판타지일 수도 있고, 그냥 독특한 컨셉으로 그려나가는 연애 이야기라면 또 그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는 독특한 작품 스타일이 일본에서는 신전기소설, 또는 네오 판타지라고 불리며, 라이트 노벨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로 좀 더 깊이 있는 내용과 재미를 주는 작품이다.




★줄거리


존재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죽일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의 눈을 가진 소녀 시키의 한 자루 나이프에 투영된, 세상에서 잊혀진 초능력과 마법의 이야기가 일상의 세계 속에 녹아들어가며 펼쳐진다. 마법과 초능력의 경계를 넘나드는 기이한 이야기!

일본 네오 판타지의 진수가 담긴 걸작 중의 걸작!

그 진정한 힘이 새롭게 다가온다!

자신의 내면에 여성 인격인 시키(式)와 함께 남성 인격인 시키(識)를 동시에 가진 복합개별인격 여고생, 료기 시키.

자신이 남들과는 다른, 살인충동을 느끼며 살아가는 어긋난 존재라는 사실에 주변과의 경계를 만들며 살아가던 그녀는, 고교 때 만난 친구 코쿠토 미키야라는 소년에 의해 자신의 존재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게 되고, 깨어져버릴 자신을 지키기 위해 미키야를 죽이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살인의 마지막 단계에서 살인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스스로 죽음을 택하지만, 죽음 대신 깊은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2년 후. 죽음과도 같은 혼수상태에서 갑자기 깨어난 그녀.

16년간 자신과 함께 해온 또 하나의 자신-시키(識)가 없어진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 대신이랄까, 그녀가 얻은 것은 이 세상 모든 존재하는 것의 죽음의 선을 볼 수 있는 직사(直死)의 마안(魔眼).

그날 이후, 시키의 주변에 기묘하고 신비한 사건들이 이어진다. 통각을 잃어버린 소녀의 초능력, 반복되는 죽음의 나선, 기원을 각성한 살인귀, 기억을 수집하는 언어의 마술사 등 기묘하고 신비로운 사건들이 그녀를 둘러싼다.

이 모든 사건은 인간이라는 존재의 근원에 도달할 수 있는 그릇인 시키를 노리는 마술사 아라야 소렌의 심혈을 기울인 접근이었다. 다양한 단계의 마술과 초능력의 결계로 시키를 압박해 오는 아라야 소렌과의 사투 와중에 봉인되어 있던 시키의 기억이 되살아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