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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번째 밀실

  • 원제46番目の密室
  • 브랜드북홀릭
  • 장르미스터리
  • 작가아리스가와 아리스
  • 역자최고은
  • 가격10,000원
  • 완결여부완결
  • 발행여부발행 (2009-03-15)
  • ISBN(코드)9788925824826
  • 페이지416페이지
  • 사양무선날개접
  • 작품정보
  • 작가소개

밀실 트릭의 거장, 밀실에서 살해당하다!

 

 눈 덮인 고원 별장 성화장―. 매년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자신의 별장으로 사람들을 초대하는 밀실 추리소설계의 거장 마카베 세이치. 그는 올해 역시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해 모인 사람들 앞에서 “계속 같은 이야기만 쓰는 데 질렸다.”며 46번째 밀실 작품을 마지막으로 밀실을 졸업하겠다고 선언하고 자리를 뜬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아침―. 밀실 트릭의 대가는 밀실 상태의 지하 서고 벽난로에 상반신을 들이박고 죽은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되는데…….
 그는 자신의 마지막 밀실 작품으로 쓴 46번째 밀실 트릭에 의해 살해당한 것인가?!

 

추리소설가 아리스가와 아리스와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가 괴사건의 수수께끼에 도전한다!
히무라&아리스 콤비의 신본격 밀실 추리물, 제1탄!


밀실을 사랑하고, 밀실을 미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본의 엘러리 퀸,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신본격 밀실 미스터리

 

 ‘관館 시리즈’의 아야츠지 유키토와 함께 일본 ‘신본격’ 추리소설을 대표하는 작가, 아리스가와 아리스. 일본의 엘러리 퀸이라고도 불리는 그는 신본격 작가 중 현재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로, 추리소설가 아리스가와 아리스(엘러리 퀸과 마찬가지로 작가와 동명의 인물이 등장한다)와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 콤비가 등장하는 ‘작가 아리스 시리즈’와 대학 추리소설 연구회 부장 에가미 지로와 부원 아리스가와 아리스 콤비가 등장하는 ‘학생 아리스 시리즈’는 유명하다.
 『46번째 밀실』은 ‘작가 아리스’ 시리즈의 데뷔작으로, 히무라&아리스 콤비가 처음으로 탄생한 밀실물이다.

 

왓슨에게 혹하지 마라
 
 작가와 직업은 물론 이름까지 동일한 등장인물 아리스가와 아리스. 그리고 ‘사람을 죽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어서 범죄 현장에 뛰어들었다’고 밝히는 다소 특이한 성격의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
 이력만으로도 흥미로운 히무라&아리스 콤비는 일본의 홈즈와 왓슨으로 고전적 추리를 진행해 가는데, 역시나 사건의 열쇠를 제시하는 것은 홈즈 역의 히무라. 하지만 그는 안타깝게도 말수가 적은 불친절한 탐정이라 해답을 제시하기 직전까지 극도로 말을 아낀다.
 한편, 그런 히무라와 달리 아리스는 자신이 추리하는 바 전부를 독자에게 시시콜콜 떠들어 대는 캐릭터. 독자는 그의 그럴듯한 추리에 혹해 자신의 의견을 더해 가며 함께 추리에 참여하게 되지만, 이 역시 안타깝게도 그의 추리는 정답에 다소 비껴 있어 수수께끼풀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니 자신이 현명한 탐정이길 바라는 독자는 왓슨에게 혹하지 말기를.
 

무거운 분위기, 가벼운 캐릭터

 사건의 배경은 눈 덮인 기타카루이자와 고원 별장으로, 한 줄 설명만으로도 한 폭의 회화가 연상되는 곳이다. 게다가 사건이 일어난 곳은 크리스마스 새벽 밀실화된 서가. 그곳 벽난로에 상반신을 들이박고 죽은 밀실 트릭의 거장이 발견되면서 작품은 시종일관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가 흐른다.
 하지만 이런 무거운 사건 전개 속에 작가는 적당히 가벼운 캐릭터를 설정함으로써 작품은 적정한 무게를 유지한다.
 『46번째 밀실』은 히무라&아리스 콤비의 데뷔작이라, 작가는 어느 때보다 인물 소개에 친절하며 두 콤비의 매력을 한껏 발산시킨다.
 가끔 얼토당토않은 소리를 해 까칠한 히무라에게 자주 면박을 당하는 아리스이지만, 그 두 캐릭터가 있기에 작품의 재미는 배가 되며, 독자를 전통 추리에 좀 더 쉽게 접근시킨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자면 한 편의 만담과도 같은데,  결코 유치하지 않은 품위를 유지시킨다.
 『46번째 밀실』은 본격 추리물로서도 최고의 작품이지만, 캐릭터와 문장의 재미가 무엇보다 매력적인 작품이다.




  • 작품정보
  • 작가소개
아리스가와 아리스 (有栖川有栖)

1959년 오사카 출생. 도시샤同志社 대학 졸업. 서점 근무를 하다 89년 『월광게임』을 발표, 그 후 전업 작가가 된다. 2003년 『말레이시아 철도의 수수께끼』로 일본 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 그 외 저서로 『절규성 살인사건』, 『달리의 고치』, 『어두운 집』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