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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하기 시작한 살인범.

하지만 지원은 오지 않는다.

 

최대 순간풍속 32미터.

10년만의 초대형 폭설이 강타한 홋카이도의 작은 마을 시모베츠.

혹독한 악천후는 저마다의 사정을 숨긴 도망자들을 마을 펜션으로 불러들인다.

불륜 관계를 청산하고자 하는 유부녀,

삶을 포기하고 직장에서 거금을 훔쳐 도망 중인 중년남,

계부의 폭행을 피해 가출한 여고생,

그리고 폭력단 조장의 자택을 습격한 살인범.

하지만 안전하리라 여겼던 그곳은

교통과 전력이 두절되며 영하 기온의 밀실 상태가 되고,

그 안에 숨어 있던 살인범은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며

밀실 속 공포의 하룻밤은 시작되는데…….

고립된 마을에 경찰관은 카와쿠보 순사부장밖에 없다.

 

 

‘나오키상’ 수상 작가 사사키 조의

제복경관 카와쿠보 시리즈, 그 두 번째 이야기!

 

‘나오키상’ 수상 작가 사사키 조의

경찰소설을 뛰어넘은 경찰소설!

 

작품 『폐허에 바라다』로 작가 생활 30년만에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 사사키 조의 신작 장편소설 『폭설권』이 북홀릭에서 출간된다.

『폭설권』은 『제복 수사』에 이은 ‘제복경관 카와쿠보 시리즈’, 그 두 번째 이야기로, 작가 사사키 조는 나오키상을 비롯,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야마모토 슈고로 상,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 닛타 지로 문학상,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등, 일본의 권위 있는 모든 상을 석권한 명실공히 일본 최고의 작가이다.

 

사사키 조 경찰소설의 강점, 리얼리티

『폭설권』은 ‘폭설’이라는 홋카이도 특유의 혹독한 자연환경 탓에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마을에서 살인범과 직면하게 되는 마을 사람, 그리고 그들을 지켜야 하는 마을 유일의 경찰 카와쿠보의 활약을 그린 장편 경찰소설이다.

특정 조직을 소재로 삼는 소설, 즉 경찰소설을 읽는 데 있어 긴박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그 작품이 얼마나 사실감이 있느냐 하는 것이다. 사사키 조 경찰소설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그 리얼리티이다.

눈과 얼음의 마을, 홋카이도에서 나고 자란, 그리고 현재 그곳에 살고 있는 작가답게 『폭설권』의 작품 속 배경 묘사, 폭설 묘사는 너무도 생생해 흡사 영상으로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아니면 알지 못할 홋카이도의 경찰조직이나 범죄 수사, 폭설 대처 등에 관한 설명은 작품을 읽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그리고 캐릭터의 리얼리트도 돋보인다. 카와쿠보 순사부장은 여타 다른 경찰소설 속에 등장하는 경찰처럼 결코 과장되거나 영웅으로 묘사되는 법 없이 작품 속에서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전 강력계 형사의 풍부한 경험과 예리한 감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실화를 모티브로 한 경찰(=보안관) 소설

한 인터뷰에서 작가는 『폭설권』이 실제 폭설로 인해 20명의 어린 희생자를 낸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래서인지 작품 속 폭설 피해의 묘사는 읽는 이의 체온을 떨어뜨릴 한 편의 논픽션을 감상하는 듯하다. 하지만 다행히도 보안관 캐릭터, 카와쿠보 순사부장의 고군분투는 뜨겁게 그려져 읽는 이의 체온을 적절히 유지시킨다.

작가는 카와쿠보 순사부장에게 ‘보안관’이라는 역할을 확실히 주고 싶었다고 한다. 이는 보안관이 실제 존재하지 않는 일본에서 다소 무리한 시도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홋카이도의 ‘폭설’이라는 설정으로 마을을 고립시켜, 마을 밖 사람들의 접근을 차단해 독자에게 전혀 위화감 없는 개성 있는 보안관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전혀 시리즈화 할 생각이 없었다는 ‘제복경관 카와쿠보 시리즈’. 하지만 독자들의 희망대로 작가는 현재 세 번째 작품을 구상 중이다.

 

리얼리티와 과도한 묘사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한다. 작가 사사키 조가 경찰소설의 베테랑 작가로 인정받는 이유는 사사키 조의 작품 속 ‘리얼리티’를 독자가 인정하는 데 따른 이유다. 사사키 조의 경찰소설의 대표작 『폭설권』은 경찰소설의 백미, 리얼리티를 살린 최고의 경찰소설이라 평할 수 있겠다.

 

독자평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었다 ★★★★★

*기대를 배신하지 않는 긴장감 ★★★★★

*폭설 묘사가 멋지다 ★★★★★

*마지막 한 문장이 실로 가슴 뜨겁다 ★★★★★

 

-일본 독자평 중에서-




  • 작품정보
  • 작가소개

사사키 조 佐々木譲

1950년 홋카이도 유바리夕張 시에서 태어나, 삿포로 츠키사무月寒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9년 『철기병, 날았다』로 문예춘추 ALL 요미모노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1990년 『에토로후발 긴급전』으로 야마모토 슈고로 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 3관왕을 차지했다. 1994년 『스톡홀름의 밀사』로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 2002년 『무양전』으로 닛타 지로 문학상을 수상했다. 2008년에는 『경관의 피』로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에서 1위에 선정됐다. 2010년 연작단편소설『폐허에 바라다』로 제142회 나오키 상을 수상했다.

사교와 잡무를 피하기 위해 홋카이도의 작은 농장에서 살고 있다는 사사키 조. 폭설이라는 홋카이도 특유의 가혹한 환경 속에서 살인범과 직면한 보안관 캐릭터 카와쿠보 아츠시를 그린 『폭설권』은 그간의 경찰소설을 뛰어넘은 경찰소설로 평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