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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 ‘사건 동시 발생!

이는 과연 살인인가, 사고인가?

 

요리카와 탐정사무소에 근무하는 요츠야 레이코는 어느 날,

한 부인으로부터 아들의 살해 혐의를 벗겨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의뢰를 받아들여 사건 현장인 아지 산으로 향한 그녀는,

‘밀실’과 ‘사건’이 분리되어 살인인지, 사고인지, 자살인지

구분조차 되지 않는 해괴한 사건에 당황하는데…….

 

 

눈 덮인 산장에서 벌어진 불가사의한 ‘밀실과 ‘죽음’

사건의 비밀을 거머쥔 밀실의 비밀은 과연 무엇인가?!

 

 

 

장르를 넘나드는 독특한 상상력의 소유자 코바야시 야스미.

그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본격 밀실 미스터리!


 

자유자재로 장르를 융합하는 미스터리계의 마술사, 국내 첫 상륙!

1995년 「완구수리자」로 제2회 일본 호러소설대상 단편상을 수상하며 데뷔, 이후 SF매거진독자상 수상 등 호러와 SF, 본격 미스터리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인 일본의 유명 미스터리 작가 코바야시 야스미小林泰三의 작품이 국내에 첫 소개된다. 북홀릭에서 출간하는 코바야시 야스미의 본격 미스터리 장편소설 『밀실‧살인』은 눈 덮인 산장에서 벌어진 기이한 밀실 사건을 배경으로 치정과 질투, 인간의 이기심이 뒤얽히는 밀도 높은 미스터리를 선보인다.

 

‘밀실’과 ‘죽음’의 병렬적 발생 - 그래서 『밀실•살인』이다.

눈 덮인 산 속의 별장에서 한 여자가 죽음을 맞는다. 그녀는 당시 별장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으며, 그 후 단 한 번도 방 밖을 나서지 않은 채 짧은 비명만을 남긴 뒤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그녀의 방문은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았으며 창문은 잠겨 있었다. 그러나 시신은 창문 밖 절벽 아래에 떨어져 있었다. 일견 살인사건임을 짐작케 하지만 ‘밀실’과 ‘죽음’의 장소적 분리는 사람들에게 일대 혼란을 가져온다. 이는 과연 살인인가? 그렇지 않다면 자살, 혹은 사고인가?

어떠한 경우를 생각하더라도 이치에 맞지 않는 이 사건이 바로 코바야시 야스미만의 독특한 ‘밀실‧(그리고)살인’이다. 본격 미스터리 작품에서 흔히 등장하는 밀실의 수수께끼에 더해, 죽음의 원인이 살인, 자살, 사고 그 어느 쪽에 있는지를 밝히는 ‘밀실‧살인’ 수수께끼는 그가 곳곳에 장치해 놓은 트릭과 복선에 의해 차례차례 그 모습을 드러낸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점점 드러나는 주인공의 과거 경험이 종반부에 어떻게 작품 전체를 흔들어 놓는지를 관람하는 것도 이 작품의 백미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마지막 반전을 통해 작품의 맨 처음으로 돌아가 한 문장 한 문장을 살피게 만드는 코바야시 야스미의 치밀한 구성력은, 먼저 이 작품을 접한 일본의 독자들이 작가에게 경의를 표하게 할 만큼 큰 충격을 던져 준 바 있다.

 

<코바야시 야스미 월드>를 이끄는 매력적인 캐릭터들.

『밀실살인』이 주는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다. 일본 제일의 불가사의한 탐정 요리카와와 시신을 보면 기절해 버리는 조수 요츠야, 그들의 조력자이자 숨은 보호자인 타니마루 경부, 여느 탐정이나 경찰 못지않은 예리함을 뽐내는 별장지기 토쿠 영감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사건의 조각들을 맞추어 나간다. 이 외에도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의 신도 레츠, 허풍이 심한 변호사 사이조 겐지 등이 작품에 재미를 더한다.

이들 중 토쿠 영감과 타니마루 경부, 신도 레츠, 사이조 겐지는 북홀릭에서 연이어 선보일 코바야시 야스미의 또 다른 걸작 미스터리 『커다란 숲의 자그마한 밀실』(2012년 1월 출간 예정)에도 등장하여 독자들을 이른바 <코바야시 야스미 월드>로 이끈다. 작가가 창조한 캐릭터들이 마치 어느 한 도시에서 다 같이 살아 움직이듯, 하나의 사건이 발생하면 이번에는 이 캐릭터가, 다음에는 저 캐릭터가 등장하며 독특한 하나의 미스터리 월드가 생성되어 간다. 독자들은 연이어 등장했다 사라지곤 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통해 사건의 해결뿐만이 아닌, 각각의 캐릭터의 삶이 사건과 사건 사이에 어떻게 변화해 갔는지를 확인하는 재미 또한 맛볼 수 있다.

하나의 작품을 넘어선 확장된 미스터리 월드로의 초대장을 보내는 코바야시 야스미. 그의 첫 번째 초대장인 『밀실‧살인』을 통해 작가의 환상적인 미스터리 월드를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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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야시 야스미 小林泰三

1962년 교토 출생. 오사카 대학교 기초공학부 졸업. 동대학원 박사 전기 과정 수료.

1995년 「완구수리자」로 제2회 일본 호러소설대상 단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 작품은 2002년 동명타이틀의 영화로 제작, 발표되기도 하였다. 1998년 「바다를 보는 사람」으로 제10회 SF매거진독자상 국내 부문을 수상했으며, 『ΑΩ(알파•오메가)』, 『바다를 보는 사람』으로 2001년, 2002년 연이어 일본 SF대상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다.

호러, 미스터리, SF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과학자로서의 지식과 관점을 자신의 작품에 녹여 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주요 저서로는 『완구수리자』, 『인수세공』, 『육식저택』, 『ΑΩ(알파•오메가) 초공상과학괴기담』, 『밀실•살인』, 『커다란 숲의 자그마한 밀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