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정보

범죄자의 자손들이 모여 있는 슬럼가에서 차별을 받으면서도 쓰레기를 주워 생활하는 루도. 그러나 어느 날, 저지르지도 않은 누명을 써 누구나 두려워하는 '나락'에 떨어지고 만다. 나락에서 '청소부' 엔진과 만난 루도는 세상의 진실을 엿보게 되고, 물건에게 생명을 주고 이끌어내는 능력을 발현한다. 모든 것은 '빌어먹을 세상'을 바꾸기 위해―!! 

작가소개

Kei Urana- 어릴 때 소중하게 아끼던 펜이 둘로 부러져 버려서, 상실감과 함께 그 펜이 뭔가를 호소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던 기억을 바탕으로 이 만화를 그리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graffiti design :Hideyoshi Andou- 1권이 발매됐군요. 계속 그렇게 그리면서 살았더라면―. 분명 벽에 낙서하는 '범죄자' 취급을 받았을 거라고 지금도 생각합니다(한 번도 한 적 없음). 이 세상에는 이미지라는 게 있고, 그것과는 다른 방법으로 살아가는 길도 많습니다. 정말 독자님, 코단샤 여러분, GACHIAKUTA 여러분, 절 믿어주신 여러분, 무엇보다 우라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비고

2022년 텍스트 만화 어워즈 인쇄 부문 13위! 

2023 서점 직원 추천 만화 14위! 

2023년 제47회 강담사 만화상 소년 부문 노미네이트!!

주목받는 신예 우라나 케이와 천재적인 그래피티 작가인 안도 히데요시의 경이로운 만남! 더럽고 낡아빠진 세계를 변화시킬 루도의 능력이 눈을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