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m 너머의 온도
작품정보
같은 타워맨션 관리조합의 임원 히라라와 농후한 키스를 나눈 킷카. 히라라의 집에 초대 받아. 그럴싸한 분위기로 흘러가는 두 사람이었지만?! 그런 두 사람이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 마시모. 고등학교 때부터 조용히 킷카를 지켜봐 온 마시모는 충격을 받는 한편, 킷카에게 다가가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타워맨션을 무대로 한 삼각관계가 드디어 스타트!!
작가소개
<작가의 말>
저는 실제로 체험한 것이나 느낀 것, 주위 사람들의 체험 등을 토대로 만화를 만드는 경우가 많지만 200m는 무엇보다도 '내 취향'을 중시해서 만들었습니다. '얼빵이'는 과거작도 포함해 모든 캐릭터에 투입할 정도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설정이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특히 편애의 끝을 달리려 하고 있습니다. 설령 마이너하더라도, 아는 사람만 알아주면 돼…. 덕분에 주인공이 약간 변태기질이지만, 따스하게 지켜봐 주시면 기쁘겠습니다.
비고
첫사랑, 나노카의 그이의 토모리 미요시 작가의 최신작으로, 허당남 페티시즘이 있는 여주인공 킷카 츠무구와 그녀의 첫 남자친구이자 첫 경험 상대인 마시모 치테츠, 그녀와 같은 맨션에 사는 주민 히라라 렌타로의 삼각 관계를
그린 순정 작품입니다. 여주인공과 메인 남주인공인 히라라 렌타로 모두 사회생활을 어려워하고, 타인과 얽히는 것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는 ‘서툰 어른들’이며, 이런 서툰 어른들의 러브 스토리를 코믹하고 가벼운 분위기를 더해 풀어내었습니다. 주인공들처럼 인간관계가 서투른 어른이나 사회 초년생들이 공감하기 좋은 작품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