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비가 내리는 나라
작품정보
바다 마녀의 약으로 인간 세상의 오염된 기운을 견디던 시리우스는 점점 몸에 한계를 느낀다. 친구들과 함께 캠핑을
떠난 그날, 이슬비를 인질로 시리우스를 데려가려는 그리핀 특공대의 습격에 더해, 바다 마녀를 조종하던 딸 메두사까지 이들을 덮친다. 이슬비를 지키려다 무리하게 마력을 소모한 시리우스는 결국 메두사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유니콘 왕과 대마왕은 시리우스를 돌려받기 위한 거래를 하러 메두사를 찾아가지만 메두사는 그에 상응한 대가를 요구한다. 그 대가는 바로 대마왕의 심장이었는데….
어지럽게 얽힌 인연들의 사랑 이야기, 그 마지막 권.
작가소개
이미라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후반에 이르기까지 순정만화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작가 중 한 명이다.
『바람의 방향』으로 데뷔, 『늘 푸른 나무』를 연재하면서부터 로맨스에 개그를 가미한 지금의 스타일이 자리 잡으며 입지를 다졌다. 이후, 『늘 푸른 이야기』, 『인어공주를 위하여』, 『은비가 내리는 나라』 등 그리는 작품마다 호평을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순정만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대다수의 인기 작품에서 주인공들의 이름을 동일하게 설정하며, '이슬비', '푸르매', '서지원', '백장미' 등 대다수 작품에서 주인공들의 이름을 동일하게 반복 사용하는 점은 이미라 작품의 가장 큰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으며, 그 이름만으로도 이미라 작품임을 알 수 있게 한다.
현재 네이버 시리즈에 『남성해방대작전』을 연재하며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비고
“눈 감으면 떠오르는 것은―
은빛 이슬비가 내리는 그 먼 나라.”
그 시절 우리를 웃고 울렸던 추억의 순정만화 『은비가 내리는 나라』
스페셜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
90년대 많은 소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국 순정만화 작가 이미라의 인기작 『은비가 내리는 나라』가 스페셜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된다. 이번 『은비가 내리는 나라』를 시작으로 작가의 다른 인기작 『인어공주를 위하여』, 『늘 푸른 나무』, 『늘 푸른 이야기』, 『또 하나의 이야기』까지 스페셜 에디션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독자들의 많은 사랑으로 여러번 재출간 되었던 『은비가 내리는 나라』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서 컬러 원고를 그대로 재현했으며 작가가 직접 일부 원고를 수정하여 더욱 특별한 단행본으로 재탄생했다.
단행본은 하드 양장커버로 제작했으며, 단행본과 함께 『은비가 내리는 나라』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모아 미니 포스터로 수록한 미니 포스터북까지 함께 구성한 특별 박스 세트까지 제작하여 한층 더 소장 가치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