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정보

과로로 쓰러진 킷카. 실려 간 병원에서 히라라랑 마시모는 말다툼을 한다. 병실에서 마시모는 결혼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킷카를 설득하고 싶었지만, 결국 돌려서 말하는 식으로 밖에 자신을 어필하지 못한다. 한편 히라라는 킷카에게 자신의 마음을 말로 전하고 키스를 한다. 게다가 1박2일 데이트를 하자고 하는데…?! 고등학교 때의 킷카와 마시모를 그린 「옆집의 미열」 VOL.2도 수록! 좀처럼 고백하지 못하고 있는 마시모는 킷카를 여름축제에 부르려고 하는데….

작가소개

<작가의 말>

실은 200m, 대략적인 이야기의 흐름은 이미 결정했지만 10권은 가볍게 넘길 거예요. 어쩌면 제 작품 중 최강 권수가 될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도 만화가에게는 마감과의 싸움이라는 숙명이 있으니까요…. 그러니 열심히 해서 도중에 어설프게 마무리되지 않고 만족시켜 드릴 수 있도록 끈기 있게 마지막까지 열심히 그리고 싶습니다! 그런 긴 이야기지만 최대한 빨리 다음 이야기를 그려나가고 싶어서 작년부터 고등학생 편 「옆집의 미열」도 병행해서 그리고 있습니다. 이 「옆집~」도 앞으로 본편에 깊게 엮이는 이야기라서 소중히 그릴 테니 사이드 스토리라고 생각하며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고

첫사랑, 나노카의 그이의 토모리 미요시 작가의 최신작으로, 허당남 페티시즘이 있는 여주인공 킷카 츠무구와 그녀의 첫 남자친구이자 첫 경험 상대인 마시모 치테츠, 그녀와 같은 맨션에 사는 주민 히라라 렌타로의 삼각 관계를

그린 순정 작품입니다. 여주인공과 메인 남주인공인 히라라 렌타로 모두 사회생활을 어려워하고, 타인과 얽히는 것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는 ‘서툰 어른들’이며, 이런 서툰 어른들의 러브 스토리를 코믹하고 가벼운 분위기를 더해 풀어내었습니다. 주인공들처럼 인간관계가 서투른 어른이나 사회 초년생들이 공감하기 좋은 작품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