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봄에 눈을 뜬다
해외만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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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00:00
작품정보
계속 말할 거야. 후회하고 싶지 않으니까….
7년간의 인공 동면에서 깨어난 후, 연하인 소꿉친구 이토와 동급생이 된 치하루. 치하루는 이토를 좋아하게 됐지만, 두 사람의 마음은 여전히 엇갈린 채 어느새 봄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러던 중, 치하루는 카운슬링을 받고 있던 병원에서 콜드 슬리프를 앞두고 있는 오지로 시호리의 상담을 부탁받는다. 한편, 이토와 야타로는 애매모호했던 자기 자신의 감정과 마주하기 시작하는데…? 이윽고 봄을 맞이하는 제9권!
작가소개
〈작가의 말〉
표지에 메인 캐릭터 세 명이 아닌 다른 사람을 그린 건 처음이에요. 시호리의 비주얼은 꽤 마음에 듭니다.
비고
따듯한 봄의 감성을 흠뻑 담은 작가 시마 아사토의 첫 장편 코믹스. ‘콜드 슬리프(냉동수면)’으로 7년 만에 눈을 뜬 치하루. 그리고 그를 계속 기다린 나기와 치하루만을 지켜본 나기의 옆에 있어준 야타로. 연상연하의 관계가 7년의 시간을 넘어 동급생으로 변하고, 세 사람의 마음도 변하는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이 기묘한 삼각관계는 독자들에게 호기심과 가슴 절절한 안타까움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감수성 넘치는 작가의 섬세한 그림체도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이다.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따뜻한 순정만화를 좋아하는 독자들은 꼭 봐야할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