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님, 낙제 위기!
작품정보
'신통력'을 가진 사람을 '히미코, 그리고 국가 자격을 얻은 히미코를 '신령님'이라고 부르는 세상. 신령님이던 주인공 나기의 할머니가 돌아가신 지금, 마을은 신령님의 부재로 곤란해하고 있었다. 하지만 능력을 이어받은 히미코인 쌍둥이 오빠 타케루는 은둔형 외톨이. '신사를 부흥시키려면 내가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어!' 그렇게 생각한 때, 마을에 사는 아이가 행방불명이 됐다는 소문을 듣는데…? 초강력 콤비가 보내드리는 스피리추얼 스쿨 드라마, 지금 당당히 개막―!!
초강력 콤비가 보내드리는 스피리추얼 스쿨 드라마, 지금 당당히 개막―!!
작가소개
<원작: NATSU HYUUGA>
'하나토유메에 실을 수 있어요. 기회예요!'라고 담당 편집자님이 부추겨서 썼습니다. 쓰면서 무척 즐거웠던 이야기입니다. 그토록 원하던 하나토유메에서 연재할 수 있어서 기뻐요! 하지만 소설과 동시 발매라는 말은 못 들었답니다(웃음). (일본의 경우입니다.)
< 만화: MODOMU AKAGAWARA>
이 컬러베레이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저는 너구리가 부자 학교에서 결혼 상대를 찾는 만화를 그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촘촘하게 잘 짜인 이야기의 작화를 맡겨주시다니, 사람 인생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네요. 정말로 ….
비고
귀여운 너구리로 큰 화제를 모았던 「러브 미 퐁포코!」를 그린 아카가와라 모도무와 「약사의 혼잣말」을 쓴 휴우가 나츠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코미디컬한 순정 만화, 「신령님, 낙제 위기!」.
「약사의 혼잣말」로 탄탄한 구성과 소재, 인물들간의 섬세한 심리 소술 등으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휴우가 나츠 답게, 이번 작품에서도 그 장점들을 맘껏 표현해냈다. 그런 글 위에 특유의 아기자기하면서 예쁜 그림체를 비롯한 흥미로운 연출로 극찬을 받는 아카가와라 모도무의 그림이 얹어지면서 그 매력은 시너지를 발휘한다. 기존의 휴우가 나츠와 아카가와라 모도무의 작품을 좋아하다던 독자들은 물론, 순정 만화를 즐겨보지 않는 독자들도 휘어잡을 수 있는 매력이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