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 말 이제껏 그린 것들이 책이 된다는 것은 기쁜 일이지만 이번에는 기쁨보다 두려움이 강합니다. 지금까지 그린 것과 색채가 다른 걸 받아들여 주실까. 보잘 것 없는 기량으로 뜻하는 대로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등등. 그런 마음으로 이번에 단행본을 엮어내는 과정에 참여했다가 아아, 나도 이 만화와 똑같은 테마를 가지고 싸우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