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빠
해외만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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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0 00:00
작품정보
아빠 우에다 아츠시와 중3 딸 스즈는 피가 이어지지 않은 부녀 사이. 15년 동안 아츠시는 그 사실을 스즈에게 숨겨 왔다. '어떤 남자'와 운명적으로 만난 스즈는 사랑에 빠진다. 이름도 모르고 정체도 알 수 없는 연상의 남자. 그리고 우에다 아츠시는 오사카에서 찾아온 부모님에게서 그 이야기를 듣게 된다. 15년 전, 살인으로 교도소에 들어가기 전에 아츠시에게 갓난아기(스즈)를 맡긴 카츠라기 세이지가 이미 출소했다는 사실을….
작가소개
〈작가의 말〉
수도고속도로 4호 신주쿠선에 요요기 PA(파킹 에어리어)라는 곳이 있습니다. 몇십 년을 지나치기만 하다가 얼마 전에 들어가 봤습니다. 드라이브에 필요한 것들이 그 좁은 부지 안에 전부 있을 뿐만 아니라 여길 오려고 고속도로를 탄다고 말해도 괜찮을 정도로 시설이 좋아서 감탄했습니다.
비고
“<남자의 일생><언니의 결혼>” 작가 Keiko NISHI가 말하는, 생판 남인 아버지와 딸의 일상 그리고 가족애.“
“신작 2종 동시 발매 & 4종 엽서 증정 합본 세트 발매!”
당신이 만약 남의 아이, 그것도 갓난아이를 얼결에 떠 맡는다면 키울 수 있을 것인가? <나의 아빠>의 주인공 우에다 아츠시(심지어 동정)은 그걸 해낸다! 떠맡은 아이 ‘스즈’ 를 열심히 키워 중학생으로 성장시킨 그. 아무 것도 모르는 스즈와 모든 걸 알고 있는 아츠시. 평온 일색이던 부녀 관계는, 스즈가 엄마를 궁금해 하면서부터 균열이 시작한다.
‘파파, 엄마는 어떤 사람이야?’ ‘엄마랑 왜 헤어졌어?’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일삼는 딸 스즈. 과연 아츠시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과연 이 부녀에게 행복은 올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