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정보

인기 소설가 시노미야 테이치로는 자는 시간을 아껴가면 소설을 쓰는 일 중독자. 그런 시노미야의 담당 편집자 사노는 시노야와 동거하면서 오래도록 집필할 수 있게끔 생활 전반을 서포트 해주고 있었다. 단지 사노는 상당한 미남에 요리, 빨래, 청소… 뭐든지 잘하는 배려심 넘치는 남자. 다정하고 소중하게 보살핌 받으며 시노미야는 매번 사랑에 빠지는데…?! 

그 모습은 그야말로 부부?! 아니, 그저 담당 편집자입니다…. 타인이지만 둘이 함께 있는 게 어쩐지 더 좋은 동거 코미디.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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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카 군은 항상 나른해』를 그린 우다 노조미 신작!

애니메이션화되어 크게 인기를 얻었던 『타나카 군은 항상 나른해』. 우다 노조미의 최신작의 발행이 결정되었다. 집필에 집념하느라 좀처럼 생활력이 없는 작가인 시노미야 테이치로. 그리고 그의 담당 편집자인 사노 군. 일만큼은 정확하고 완벽한 시노미야였지만 건강 관리는 소홀한 그를 위해 사노 군이 직접 발벗고 나선 것이 바로 동거! 하지만 챙겨주는 방식이 조금은 특이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전작에서도 그러했듯, 가독성이 좋은 그림체와 특유의 개그감이 눈에 띈다. 또한 잔잔하면서도 흥미로운 스토리는 지친 일상에 힐링이 되기에 충분하다. 우다 노조미 작가의 작품을 즐겨보던 독자들은 물론 기존에 접하지 않은 독자들도 가볍고 즐겁게 즐길 수 있어 만족하며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