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O의 리얼토크
웹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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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15:16
작품정보
2017년의 어느 날, 길을 가던 GYO. 길 한구석에서 검은 비닐봉지 같은 아주 작고 연약한 아깽이(아기 고양이)를 발견하고 곧장 집으로 데려오게 된다. 개, 새, 금붕어 등 다양한 동물을 키웠지만 고양이를 키우기는 난생처음인 GYO. 색다른 고양이의 매력에 점점 빠져가는데…
작가소개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였다. 비슷한 시기의 다른 만화가들과는 달리 아마추어 활동도 없고 잡지 연재도 없이 1996년에 《헬무트》를 도서출판 대화기획에서 단행본으로 발표하면서 데뷔, 1997년에 「메르헨, 백설공주의 계모에 관한」으로 제1회 이슈 · 화이트 슈퍼 만화대상 하이틴 부문에서 가작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어색해도 괜찮아』『제멋대로 함선 디오티마』 등의 작품들이 출판사들의 부도와 잡지의 폐간으로 인해 여러번 중단되었지만, 출판사를 옮겨 다시 발행 될만큼 꾸준한 팬력을 자랑한다. 독특한 그림체와 부드러운 스토리, 그리고 곳곳에서 나타나는 그녀만의 개성 넘치는 유머들은 꾸준한 매니아층을 확보하는데 커다란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 선인과 악인의 대결이라는 고전적 구도를 벗어던지고 그 중간적 존재들에게 귀 기울이는 권교정 작가의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은 독자와의 거대하면서도 끈끈한 공감대를 지켜가는 원동력일 것이다.
비고
[ 초판한정부록 : 멀티클리너 (책과랩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