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정보

「초록의 씨앗」 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신도 사장과 친교를 다지는 시로. 도저히 사건의 흑막으로는 보이지 않는 신도 사장의 행동에 시로는 따로 흑막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냐며 동요하기 시작한다. 그런 시로의 혼란을 가중시키려는 것처럼 그의 친부모를 아는 인물이 나타나는데―. 

작가소개

<작가의 말>

11권도 구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해 보니 표지에 이치로와 시로 외의 캐릭터가 등장한 건 처음일지도요…. 심지어 설마 했던 적 캐릭터(웃음). 언젠가 다른 캐릭터도 그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고

「소년에게는 비밀이 있다」를 그린 카오루하라 요시에의 파격적인 신작!

전작에서도 독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던 수려한 그림체가 이번 신작의 파격적인 소재와 시너지를 일으켰다. 매춘을 하는 야쿠자(♂)와 손을 잡은 경찰(♂)의 ‘연인 계약’. 동거도 하지만 BL은 아니다. 일반 독자들에게 자칫 거부감을 살 수 있는 소재이지만 적절한 개그로 풀어나가 ‘브로맨스’ 느낌을 강조해 그 거부감을 없앴다. 게다가 수려한 그림체가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BL을 접하지 못한 독자들도, 소프트한 BL을 좋아하는 독자들도 사로잡을 수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