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정보

천재 뮤지션 에디의 CD 재킷 디자인을 맡게 된 디자이너 쿠로사키. 까다로운 천재인 줄 알았던 에디의 본모습을 알게 되면서그가 음악으로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 대해 깊은 생각에 빠진다. 그리고 그때, 쿠로사키가 진로를 결정한 계기가 된 목소리가 에디였다는 걸 알게 되는데─.

작가소개

<작가의 말>

처음 뵙겠습니다. 구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비고

블랑코믹스에서 처음 소개해드리는 mame march 작가의 <우리들의 스크램블루스>! 천재로 유명한 영국 출신 뮤지션 에디, 그리고 부상으로 가라테를 포기하고 디자이너로 진로를 튼 쿠로사키. 까칠한 천재와 사교적인 노력가. 엇갈린 교차로를 건너듯, 서로 안 맞을 것 같은 두 사람이 결국 서로에게 이끌리고, 서로를 통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 굉장히 감성적으로 그려져 있어두 사람이 합을 맞춰가는 블루스 선율이 그림을 통해 들리는 것만 같은 작품이다. 작가만의 개성이 물씬 느껴지는 유려한 작화가 서정적인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현실적이고 공감성 있는 스토리가 독자들의 시선을 잡아 작품의 흡입력을 한껏 높인다. 엇갈리기만 할 줄 알았던 두 사람이 합을 맞춰가는 과정을 독자들도 함께 지켜보았으면 하는 마음이강하게 드는 작품이며, 평소 소프트 BL을 즐겨보던 독자라면 만족스러운 한 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