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정보

이대로 있으면 유세이를 볼 수 없게 될 거야. 그 허세를, 무너뜨리고 싶어.  

고교생 이츠키는 소꿉친구 유세이가 자기를 피하는 것이 고민이다. 유세이만은 어떤 때라도 자기편이 되어 주었는데, 중학교 때부터 서먹해지고 자꾸만 멀어지려 한다. 그런데도 유세이가 보내는 시선은 언제나 서글픈 빛을 띠고 있다. 그렇게 뭔가를 참는 듯한 눈길을 계속 보내면 이쪽도…. 

작가소개

<작가의 말> 

감사하게도 통산 10권째 단행본입니다. 즐겁게 읽어 주시면 기쁘겠어요. 

비고

<너는 여름 안에>, <두 사람의 라이온>, <군청의 모든 것>으로 국내 독자들을 찾아온 후루야 나기사가 잔잔한 소꿉친구물로 돌아왔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함께 자라온 두 사람이지만 고3, 대학 진학을 앞두고 큰 갈림길에 선 불안하고 섬세한 청춘의 이야기를 상/하 두 권에 꽉 채웠다. 책 속에는 수량 한정으로 특별 일러스트가 담긴 포스트 카드가 들어있으니 꼭 놓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