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정보

“내, 내… 연애 상담 좀 부탁해!”

어느 겨울날, 이렇게 말하며 ‘씩씩한 닭꼬치 가게’에

나(죠로), 호스, 그리고 후우를 불러낸 썬.

녀석답지 않은 말인데… 하지만 이렇게 남자들끼리 이야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자, 썬! 어떤 일이든 우리에게….

“사실은… 나도 오오가와 마찬가지로 연애 문제로 의논하고 싶다.”

“저기… 나도….”

아니, 나 빼고 전부냐!

그리고 모두 기대하는 눈빛을 보내고 있잖아!

…나는 나대로 해야 하는 일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