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치와 시마무라
해외만화팀
0
416
08.08 09:05
작품정보
아다치와 시마무라, 스물두 살. 나는 지금 새빨개진 아다치의 오른다리를 붙잡고 바라보고 있다.
다음은 어디에 키스하면 좋을까.
왜 일이 이렇게 되었더라? 여름 더위로 인해 상식이 탈수 증세를 일으켰는지도 모른다.
…아, 여행 계획을 세우려고 했었는데.
“그런데, 아다치는 여행 기대돼?”
“후에엑? 여해~?”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여름은 매년 다른 얼굴을 보여 준다.
이렇게 같은 사람과 같은 시간을 둘이서 보낸다 하더라도.
그런 여름을 둘러싼 두 사람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