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흙 혹은 먹이

연기, 흙 혹은 먹이1권
브랜드
파우스트 노벨장르
미스터리글/그림작가
마이조 오타로 / 마이조 오타로가격
9,800원완결여부
완결발행일
2007-02-12판매처
작품정보
미국 샌디에이고의 실력있는 응급의, 나치카와 시로. 어느 날, 어머니가 위급하다는 연락을 받고 고향인 후쿠이 현으로 급히 돌아온다. 하지만 시로를 기다리는 건 의미를 알 수 없는 의문투성이 연쇄주부구타생매장 사건! 암호와 트릭 속에 감춰진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는 나츠카와 시로! 그리고 조금씩 드러나는 피와 폭력으로 얼룩진 나츠카와 집안의 과거와 저주어린 복수, 핏빛 카니발... 제19회 ''메피스토 상'' 수상작!!
작가소개
마이조 오타로
1973년 후쿠이 태생. 2001년 본 작품으로 제19회 메피스토 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2003년 <아수라걸>로 제16회 미시마 유키오 상을 수상했으며, <좋아 좋아 너무 좋아 정말 사랑해>로 제131회 아쿠타카와 상 후보에 올랐다. 다른 작품으론 <곰의 장소>,<어둠 속의 아이>,<세계는 밀실로 되어 있다>,<츠쿠모쥬쿠> 등이 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항상 파격적 소재와 거침없는 묘사, 새로운 스타일로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마이조 오타로는 자신의 작품만큼이나 여러 면에서 독특한 작가다. 그는 본인의 작품에 들어갈 일러스트를 자신이 직접 그릴 뿐만 아니라 그 완성도나 개성적인 표현, 감각이 독창적이고 파격적이라는 좋은 평을 얻고 있는 재능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독특한 건 바로 그의 철저한 비밀주의다. 그는 어느 누구도 진짜 정체를 모른다. 아무에게도, 어느 곳에서도 자신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메일 외엔 철저하게 본인에 대한 모든 것을 베인 뒤로 감춰두고 활동하는, 어떤 면에선 자기 작품보다 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미스터리한 인물의 미스터리 소설. 어찌 보면 너무나 절묘한 조합이 빚어내고 있는 그의 작품들, 주목받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