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복수사
제복수사1권
브랜드
북홀릭장르
미스터리글/그림작가
사사키 조가격
12,800원완결여부
완결발행일
판매처
작품정보
‘나오키상’ 수상 작가 사사키 조의 대표작
경찰 미스터리에 새로운 지평을 연,
제복 경관 카와쿠보 시리즈, 그 첫 번째 이야기!
2007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위 수상작
경찰 생활 25년, 전 강력계 형사였던 카와쿠보 아츠시는
불합리한 인사이동으로 작은 시골 마을 주재소에 홀로 부임되어 온다. 인구 6천 명의 작은 시골 마을은
지역 내 범죄 발생률이 가장 낮은 곳으로,
흉악한 범죄 따위는 일어나지 않는 평온한 곳으로만 보였다.
하지만 폐쇄적인 마을 안에서 일어난 몇 개의 작은 사건을 통해 카와쿠보는 심상치 않은 조짐을 감지하는데…….
지금, 조용한 시골 마을에 감춰진
추악한 그늘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나오키상 수상작가 사사키 조의 경찰 미스터리
2007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위 수상작
『폐허에 바라다』로 2010년 제142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 사사키 조의 신작 『제복 수사』가 북홀릭에서 출간된다.
『제복 수사』는 요코야마 히데오에 이어, 지금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찰소설의 대가 사사키 조의 손꼽히는 대표작으로, 사사키 조는 나오키상을 비롯,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야마모토 슈고로 상,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 닛타 지로 문학상,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등, 일본의 권위 있는 모든 상을 석권한 명실공히 일본 최고의 작가다.
경찰 생활 25년, 전 강력계 베테랑 형사였던 카와쿠보 아츠시는 불합리한 인사이동으로 작은 시골 마을 주재소에 홀로 부임되어 온다. 인구 6천 명의 작은 시골 마을은 지역 내 범죄 발생률이 가장 낮은 곳으로, 흉악한 범죄 따위는 일어나지 않는 평온한 곳으로만 보였다. 하지만 폐쇄적인 마을 안에서 일어난 몇 개의 작은 사건을 통해 카와쿠보는 심상치 않은 조짐을 감지하기 시작한다.
“피해자를 만들지 않는 게 아냐. 범죄자를 만들지 않는 거지.”
마을 저변에 숨겨진 악의를 의심하기 시작한 카와쿠보에게 전임 주재 경관은 그렇게 충고한다. 그것이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마을이 바라는 주재 경관의 임무라는 것. 비록 지금은 조사권조차 없는 일개의 제복 경관에 불과하지만, 과거 강력계 베테랑 형사였던 카와쿠보 아츠시는 그 말에 동조하지 못하며 사건을 파헤쳐 간다.
홋카이도를 무대로 한 경찰 미스터리 『제복 수사』는, 다섯 건의 악의 어린 사건과 조우한 주재 경관을 그린 연작 단편집이다. 하지만 마지막 작품에서 마을의 악의가 본격적으로 실체를 드러내며 마치 묵직한 장편소설을 한 편 읽은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단편 하나, 하나의 미스터리적 완성도는 물론, 작품이 전체적으로 절묘하게 이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홋카이도에서 집필 활동 중인 작가만이 쓸 수 있는 생생한 마을 묘사와 인물 설정이 독자에게 논픽션 작품을 읽는 듯 착각하게 만든다.
31년간 한결같이 글을 써 온 사사키 조, 그는 ‘지금’과 ‘과거’의 사회적 문제를 엔터테인먼트 작품으로 능숙하게 완성시키는 작가로 정평이 나 있는데, 『폐허에 바라다』가 독자에게 탐정소설의 재미를 선사했다면, 『제복 수사는』 서부극 보안관 소설의 재미를 선보일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