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메모종이접기

귀여운 메모종이접기1권
브랜드
기획실용서장르
종이접기글/그림작가
시마다 히로미 / 시마다 히로미가격
9,500원완결여부
완결발행일
판매처
작품정보
메모를 쓰고, 종이를 접어,
마. 음. 을. 전. 하. 다.
우리는 원하기만 하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상대에게 용건을 남길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간단한 의사전달은 물론 수다를 방불케하는 긴 대화까지, 적게는 초등학생부터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까지, 디지털 언어의 홍수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매시간 인스턴트 메시지로 주고받는다.
하지만 이런 인스턴트 메시지의 가벼움과 디지털 언어의 차가움 때문일까?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손으로 직접 쓴 편지와 글에 대한 그리움이 자리하고 있다. 마치 살림살이는 팍팍했으나 정으로 가득했던 8~90년대의 감성을 지금의 가수들이 다시 노래하고 있는 것처럼.
이 책은 간단한 종이접기를 통해 디지털 언어에 지친 모든 사람들을 위한 감성 메모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필요한 것은 오직 종이와 펜뿐. 누구나 1분 이내에 쉽게 완성할 수 있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메모의 세계로 지금 빠져들어보자.
종이접기, 메모에 날개를 달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건네거나 빌린 책을 돌려줄 때, 축하와 고마움을 메모에 담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생일 축하해”라는 말이 적힌 메모를 하트 모양으로 접어 선물에 매달면, 선물의 기쁨과 함께 감동까지도 전할 수 있을 것이다. 빌린 책은 포스트잇으로 만든 동물 책갈피 메모를 가장 마음에 든 페이지에 끼워서 돌려줘보자. 오직 두 번 접는 것으로 귀여운 동물 모양 책갈피를 완성시킬 수 있다. 책갈피 안에 “난 이 페이지가 참 좋더라. 빌려줘서 고마웠어.”라는 메모를 남기면 상대방도 당신의 남다른 센스에 놀랄 것이다.
그밖에도 직접 말로 전하기 쑥스러운 감사나 사과의 말을 전할 때, 집에 초대하거나 약속장소를 전달할 때에도 종이접기로 만든 메모종이접기는 효과적이다. 이 책에는 다양한 상황에서 응용 가능한 메모의 기술이 쉽고 재미있는 종이접기 방법과 함께 그림으로 제시돼 있다.
일러스트와 함께하는 메모종이접기
메모에 정성을 담는 것이 종이접기라면, 통통 튀는 악센트를 주는 것은 일러스트다.
‘고마워’라는 말 옆에는 스마일을, ‘미안해’라는 말 옆에는 눈물 흘리는 얼굴을 그려 넣으면 마음을 전하기 훨씬 쉬워진다. 동물이나 꽃, 즉석복권 등의 일러스트가 그려진다면 그 메모는 더욱 사랑스러워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종이와 펜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다양한 일러스트를 소개한다. 그림그리기에 자신이 없는 사람도 즉시 활용할 수 있다.
손으로 직접 적어 보내는 메모는 그 자체만으로도 정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 약간의 정성을 불어넣으면 보다 다채롭고 사랑스러운 메모가 가능해진다. 받는 사람이 살며시 미소 지을 수 있는 메모 아이디어. <귀여운 메모종이접기>가 그 해답을 제시해줄 것이다.
작가소개
시마다 히로미 Hiromi SHIMADA
일러스트레이터.
일본의 유명 패션아트스쿨 세츠 모드 세미나 SETSU MODE SEMINAR 졸업. 광고대행사 근무 후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광고, 잡지, 일러스트 북을 중심으로 활약 중. 요리, 생활, 잡화, 매너 등, 주로 여성이나 가족 취향의 일러스트로 정평이 나 있으며 귀엽고 세련된 터치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아기자기 일러스트 트레이닝: 다이어리 꾸미기 편>이 있다. 취미는 그림그리기와 산책, 과자 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