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고스트볼 X의 탄생
작품정보
▣ 출판사 리뷰
수학을 잘하려면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1, 2학년 때에는 수학을 좋아하다가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이 싫어지는 친구들이 많이 있어요. 수학이 점점 어려워지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수학을 포기한 사람이란 뜻의 ‘수포자’란 말이 나왔다고 해요. 하지만 어려운 수학도 개념만 이해하면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답니다.
이 시리즈는 초등 수학 교과서에 나오는 다양한 수학 개념을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X의 탄생>의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재미있는 창작 동화를 통해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어요.
이 책을 읽으며 수학 개념을 익히는 방법을 알려 줄게요. 먼저 배워야 할 학습 목표를 정하고요, 동화를 읽고 수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학습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제를 풀고 수학 개념을 복습하는 거예요. 그럼 어려운 수학 문제도 모두 풀 수 있게 된답니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X의 탄생 수학귀신을 잡아라!> 시리즈를 통해 수학이 주는 즐거움을 배워 보세요.
▣ 감수의 글
수학의 한 분야인 기하학을 공부하는 데 도형의 이해가 기본입니다. 평면 도형과 입체 도형의 개념은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초가 되며 수학의 다른 영역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의 흥미로운 동화를 따라가다 보면 도형의 속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도형의 모양과 속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공간 감각이 발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권오남 교수
▣ 차례
1 마마신의 저주 - 선분과 직선, 삼각형과 사각형
마마신의 공격 ★ 12
내기쟁이 측신 ★ 24
마마신을 가두어라! ★ 42
2 그림자 없는 탑의 비밀 - 여러 가지 모양 만들기, 쌓기나무, 규칙 찾기
음산한 절 ★ 62
측신과 탑귀의 싸움 ★ 78
스님의 정체 ★ 90
▣ 책 속으로
“알쏭달쏭한 힌트만 주고 사라지다니!”
현우가 투덜거릴 때였어요. 하리가 어깨를 활짝 펴더니 지금부터라도 머리를 굴려 정답을 찾아보자며 바닥에다 선분 세 개를 그렸어요.
“이 3개의 선분을 이으면 어떤 도형이 될까?”
“아무렇게나 이으면 도형이 되지 않아. 그냥 선만 있는 엉터리 그림이라고.”
현우가 볼멘소리를 했어요.
“그거야 두 개의 선분을 서로 교차해서 그렸으니까 그렇지. 이렇게 차근차근 그려 보자고.”
하리는 침착하게 바닥에다 선분을 이은 도형을 그렸어요. 그러자 바닥에 삼각형 그림이 나타났어요.
“아하, 이게 바로 마마신을 가두는 결계였구나!”
리온이는 마마신을 결계 안으로 유인하기만 하면 승천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소리쳤어요. 그 말을 들은 강림이가 미소를 지으며 마마신을 끌어오는 건 자기가 맡겠다고 했어요.
▣ 상세 이미지
작가소개
글 | 서지원
글을 쓴 서지원 선생님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했습니다. 지금은 어린 시절 꿈인 작가가 되어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쓴답니다. 작품집으로는 《신비아파트 수학 귀신을 잡아라!》 《안녕 자두야 과학 일기》 등이 있고, 초등학교 국정 수학 교과서를 집필했습니다.
그림 | 김기수
그림을 그린 김기수 선생님은 《어느 만화 작가의 이야기》로 ‘챔프 신인 공모전’에 당선되면서 만화계에 입문했습니다. 지금은 아동 만화 분야에서 뛰어난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작품집으로는 《마법천자문 부수마법 편》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LIVE 한국사》 등이 있습니다.
감수 |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권오남 교수
창의적인 강의에 남다른 열정을 지닌 수학교육자 권오남 교수님은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수학교육학 석사, 수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한국수학교육학회 회장, 국제수학교육위원회 위원, OECD PISA 2015 수학전문위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