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과학연구소
작품정보
▣ 책 소개
공상과학학교에 어서 오세요!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세계에는 굉장한 능력을 가진 히어로나 괴수, 로봇이 등장합니다.
“만일 그런 것들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하는
상상 속에서 이 책은 시작이 됩니다.
히어로나 괴수, 로봇들이 다니는 학교에 전학 오게 된 평범한 소년 강태오는
어떤 학교 생활을 하게 될까요? 매일매일 신기하고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는 학교에서
과학소년 강태오는 여러 가지 과학 현상을 발견하게 되죠.
여러분도 [공상과학학교]에 전학 온 기분으로 이 작품을 즐겨 주세요.
황당한 능력을 가진 반 친구들이 벌이는 극단적인 현상을 즐기는 사이 과학의 기초가 보이고,
과학적인 시점도 갖게 될 것입니다.
이 시리즈에서는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중심으로 다루면서도 때로는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주제도 이야기합니다.
그래야 스스로 점점 세계를 넓혀갈 수 있고, 그것이야말로 가장 즐겁고 효과적인 과학 학습법이니까요.
자, 오늘도 공상 과학 학교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3권 -놀라워! 우리의 지구편->에선 어떤 걸 알 수 있을까?
● 화산의 분화는 어떤 구조 때문에 일어날까?
● 분화할 때는 어떤 것들이 뿜어져 나올까?
● 마그마는 어디서 만들어질까?
● 강의 세 가지 작용은?
● 강에는 왜 다양한 지형이 있는 걸까?
● 비는 어떤 구조로 내리는 걸까?
▣ 서지 정보
도서명: 공상과학연구소 3권 -놀라워! 우리의 지구편-
분야 · 초등 과학만화 시리즈
작가 · 원작•감수 야나기타 리카오(공상과학연구소) /
출판사 · (주)학산문화사 | 페이지 · 144 | 판형 · 184*257 | 값 · 9,500원
ISBN · 979-11-348-7991-4 67650 | 발행일 · 2021.03.25
제조국 · 대한민국 | 인증유형 · (도서)공급자적합성확인 |
주의사항_ • 책의 모서리가 날카로워요.
• 책장에 손이 베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입에 넣지 마세요.
▣ 내용 소개
우리의 지구는 살아 있다!
자연의 신비와 숨겨진 힘을 파헤친다!
공상과학학교 뒤에 자리한 ‘쌍봉산’이 분화할지도 모른다!
분화는 막을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 태오와
어떻게든 막고 싶은 골목대장 힘찬이 생각해낸
좌충우돌 작전으로 학교는 대소동에 휘말리는데?!
게다가 산에서 흘러내리는 강을 무대로
강을 타고 내려가는 레이스가 벌어진다!
강의 흐름을 잘 파악해 마지막에 승리한 것은 과연…?!
게릴라성 호우의 원인과 열혈의 사랑의 결말도 궁금하다!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야옹 박사의 과학의 방] 페이지 수록★
▣ 저자의 말
공상과학연구소 -놀라워! 우리의 지구편편-
지구는 우리가 살아가는 무대입니다. 하지만 그 모습은 좀처럼 실감할 수 없죠. 이유 중 하나는 너무나 크기 때문입니다. 가령 기슭에서 올려다보는 한라산은 한숨이 나올 정도로 웅대하죠. 그런데 지구의 중심까지는 6,378km. 한라산의 높이 1,950m의 약 3270배나 됩니다. 분명 우리 발밑에 있고, 그것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데 너무 커서 그 전체 모습을 실감할 수 없다. 그것이 지구라는 존재예요.
이 거대한 지구의 전모를 파악하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많은 과학자가 노력을 거듭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구가 둥글다는 것,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다는 것, 지각, 맨틀, 외핵, 내핵이라는 계층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 그 구조가 지진과 화산 분화의 원인이 된다는 것 등 다양한 사실들을 밝혀냈어요. 또한 대기 중의 [수증기⇔물⇔얼음]의 변화가 기상을 만들어낸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밝혀진 것은 이 거대한 지구에서 우리 같은 생물이 살 수 있는 곳은 표면의 극히 일부뿐이라는 거예요. 날씨의 변화가 일어나는 대기의 두께는 10km 남짓, 바다의 가장 깊은 곳도 10km 정도. 위도, 아래도 지구 반경의 500분의 1에도 미치지 못 해요. 이제 무려 73억 개의 개체수를 갖고 과학을 익힌 인간의 힘은 이 제한된 생활권을 위협할 정도로 강력해졌어요. 반면 지구에 대한 무지로 인해 많은 파괴가 일어나고 있죠.
지구에 대해 아는 것은 어린이들의 시야를 넓혀 줌과 동시에 지구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기도 해요. 이 만화에서는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이 화산의 분화를 막으려 애쓰기도 하고, 강과 싸우기도 하고, 날씨를 바꾸기도 하는 등 지구에 대해 무모한 도전을 합니다. 황당무계한 짓도 벌이는데요, 그 헛소동을 웃고 즐기는 사이 [지구는 크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그보다 기쁜 일은 없을 거예요. 그런 지적 경험은 어린이들이 언젠가 [지구조차도 파괴할 수 있는 인간의 힘]을 깨닫는 토대가 될 겁니다.
▣ 차례
프롤로그 004
1장 쌍봉산 대분화 014
2장 격류 드래곤 강 레이스 068
3장 비가 그치면 102
에필로그 132
▣ 상세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