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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람들은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

옛날 사람들은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1권

브랜드

장르

인문/역사

글/그림작가

신현수 / 한창수

가격

7,000원

완결여부

완결

발행일

2006-07-10

판매처

작품정보

손에 잡히는 옛 사람들의 지혜 14


초등학생을 위한 우리 미술 우리 화가 이야기!


고구려 사람들은 왜 무덤에 그림을 그렸을까? 안견의 <몽유도원도>는 무엇을 그린 그림일까? 김홍도와 정선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이중섭은 왜 소 그림을 즐겨 그렸을까?

이 책은 원시 시대 암각화에서부터 고구려 고분벽화, 고려 불화, 조선 시대 화가들의 그림, 서민들의 마음을 소박하고 익살스럽게 표현한 민화 등을 거쳐 가장 한국적인 화가 이중섭에 이르기까지 우리 옛 그림과 화가들의 일생을 옛 이야기하듯 들려줍니다.

김홍도는 어린 시절부터 천재적 재능을 인정받아 도화서에 들어갔고, 정조의 총애를 받은 제도권 화가라고 할 수 있는 반면, 신윤복은 기생 등 사회 풍자적 그림들을 그린다는 이유로 도화서에서 쫓겨나는 불우한 일생을 살았습니다.

혼자서 눈동냥 귀동냥으로 글과 그림을 깨우친 장승업은 임금의 명도 어길 만큼 자유분방한 화가였으며, 추사체라는 독특한 글씨체로 이름 높은 김정희는 제주도에서 귀양살이를 하는 동안에도 변함없는 정과 의리를 보여준 제자 이상적을 위해 <세한도>라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소를 즐겨 그린 이중섭의 일생은 읽는 이에게 안타까움을 줍니다. 그러나 그는 슬픔을 그림 속에서 한 단계 승화시켜내는 화가였어요. 팔삭둥이로 태어난 그의 첫아들이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인 시인 구상이 달려왔을 때 이중섭은 한창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요. 아들이 죽었는데 그림이 그려지냐는 구상의 야단에 이중섭은 “우리 아들 천당 가면 심심하니까, 길동무하라고 무릉도원에서 많은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그린다”고 답합니다. 가난 때문에 가족들과 헤어져 외롭게 혼자 살 때도 종이가 없으면 구겨진 담배 은박지를 곱게 펴서 그 위에 주머니칼로 그림을 그리곤 했다고 해요.

저자는 고통을 인내하고 열정적으로 그림을 그린 화가들의 장인 정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각 장의 정보면에 화가의 주요 작품을 해설과 함께 실었으며 동시대 다른 화가들의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작가소개

신현수 선생님은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했습니다. 오랫동안 신문기자로 일했고, 2001년 샘터상에 동화 <생각하는 자전거>가, 2002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끝이 없는 길은 없다>가 당선되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작품집으로는 《어린이 국보 여행》1,2,3,4권, 《내 마음의 수호천사》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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