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선 배울 수 없는, 삼국 시대 우리 역사!

  우리에게 익숙한 삼국 시대! 당시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살았는지 우리는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요? 《평강 공주는 왜 바보랑 결혼했을까?》는 우리의 신화뿐만 아니라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삼국 시대 사람들의 흥미진진한 삶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고구려 시대에는 공주가 미천한 신분으로 태어난 바보와 결혼을 한 사건이 있습니다. 평강 공주는 어려서부터 울기를 잘했는데, 그럴 때마다 왕은 바보 온달에게 시집을 보내겠다고 합니다. 훗날 왕은 집안 좋은 사람을 사위로 두려 하자, 평강 공주는 궁궐을 나와 버립니다. 온달을 수소문하여 찾은 평강 공주는 학문과 무예를 가르쳐 고구려 최고의 장군으로 거듭나게 했답니다. 고구려인들의 필수품 1호는 무엇인지, 왜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는지, 옛날에도 청소년 연맹이 있었는지 등 살아 있는 삼국 시대의 역사가 생생하게 그려져 역사적 궁금증이 시원하게 풀립니다.

  역사적 사실을 재미있는 만화로 쉽게 이해하고, 역사 상식이 담긴〈이야기 역사 마당〉을 통해 깊이 있는 학습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옛 사람들의 삶과 고유의 문화를 살펴봄으로써 우리 역사의 뿌리를 바로 알고 바로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