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진짜 수상한 일기장 ① 우리 학교가 사라졌어요!

진짜진짜 수상한 일기장 ① 우리 학교가 사라졌어요!1권
브랜드
장르
창작동화글/그림작가
나생신 / 김정진가격
7,000원완결여부
미완결발행일
2016-11-30판매처
작품정보
<진짜진짜 수상한 일기장> 시리즈는 아이들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 주는 창작 동화 모음입니다.
▣ 책 소개
자두네 학교가 통째로 사라졌다!
여러분은 학교가 사라지는 상상을 해 본 적이 있나요?
숙제를 하지 않은 날, 늦잠을 자서 지각을 하게 된 날, 누구나 한 번쯤은 학교가 감쪽같이 사라지면 좋겠다고 상상을 해요. 그러면 선생님께 야단맞을 일도 없고 얼마나 신나겠어요? 명랑 소녀 자두도 그런 상상은 수없이 많이 해 봤을 거예요. 그런데 정말 자두의 학교가 사라지는 일이 생겼어요. 자두와 친구들은 열심히 학교를 찾아다녔어요.
과연 자두의 학교는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또 무슨 이유 때문에 자두는 사라진 학교를 그렇게도 열심히 찾았을까요?
여러분도 책 속으로 들어가 자두와 함께 진짜진짜 수상한 사건을 해결해 보세요!
▣ 차례
자두의 일기
1 미미가 효녀가 되었다
2 상금이 100만 원!
3 텔레비전에 나오면 절대 안 돼!
4 학교가 사라졌다
5 대머리 아저씨가 수상하다
6 힘을 합해 학교를 되찾자
▣ 책 속으로
10월 XX일 날씨 : 멀리서도 우리 학교가 보일 듯 맑은 날
우리 학교가 사라졌어요!
엄마는 미미만 좋아한다. 순 나쁜 엄마다. 미미가 수수께끼를 맞혀서 상품으로 소고기를 받았다. 아빠는 미미를 목말 태워 줬다. 엄마는 소고기를 먹으면서 나를 구박했다. 매일 속 터지는 사고만 치지 말고 효도 좀 하라고 말이다. 그래서 나는 그림 대회에 나가서 일등을 하기로 결심했다. 그림 대회에서 일등을 하면 100만 원을 준다고 했다. 윤석이가 100만 원어치 소고기를 사면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다고 했다. 배가 터지면 걱정이지만 그래도 일등을 하고 말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세상에 이런 일이! 학교가 사라졌다. 학교가 있어야 그림 대회에서 일등을 할 수 있는데. 나는 너무 슬퍼서 울었다. 돌돌이는 학교가 사라지면 학교도 안 가고 공부를 안 해서 좋다고 했다. 돌돌이는 철이 없다. 나는 학교를 찾으러 다니다가 똥냄새도 먹었다. 토할 뻔했다. 윤석이와 성훈이 그리고 민지가 같이 학교를 찾자고 했다. 돌돌이도 도와주었다. 돌돌이가 조금 철이 들었다. 다섯 명이서 힘을 합해 드디어 학교를 찾았다. 그림 대회에서 일등을 했나 안 했나는 다음 주에 알려 준다고 했다. 나는 친구들이 참 좋다고 생각했다.
▣ 출판사 리뷰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 주세요!
스마트폰, 게임, 텔레비전과 다른 동화책의 장점은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여 창의력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다른 것에 빠진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히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친밀한 캐릭터가 동화의 주인공이라면 이야기는 다를 것입니다.
안녕 자두야 <진짜진짜 수상한 일기장> 시리즈는 인기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자두’가 주인공이 되어 겪는 수상한 일상을 동화로 엮은 것으로 주변의 익숙한 것들이 사라지는 상상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깨우쳐 주고자 합니다.
1권 《우리 학교가 사라졌어요!》는 미미에게 자극을 받은 자두가 그림 대회에 나가 1등 상금 100만 원을 받겠다고 하면서 시작된 사건입니다. 1등을 하기 위해 자두는 고민 끝에 학교를 그리지만 잠깐 사이에 자두가 그려 놓은 그림이 사라지고 말지요. 자두의 학교 찾기는 과연 성공할까요?
작가소개
글을 쓴 나생신 선생님은 어렸을 때 별명이 ‘수상한 아이’였습니다. 항상 엉뚱한 생각이 넘쳐 거꾸로 서서 손으로 땅을 짚고 다닌다고 손에 신는 신발을 연구했던 적도 있었답니다. 지금은 수상하고 엉뚱한 연구를 그만두고 대신 어렸을 때 상상했던 것들을 글로 쓰며 어린이 여러분이 놀라서 기절할 만큼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