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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자두야 인성동화 16 정직

안녕 자두야 인성동화 16 정직

브랜드

장르

창작동화

글/그림작가

홍민정 / 지영이

가격

9,000원

완결여부

미완결

발행일

2019-07-25

판매처

작품정보

<안녕 자두야 인성 동화>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필요한 삶의 태도를 배우고 생각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자라도록 응원합니다.


책 소개

‘정직’보다 큰 재산은 없어요!


정직한 사람은 스스로에게 떳떳해요. 말과 행동에는 자신감이 넘치지요. 정직한 사람이 많을수록 우리 사회는 더 건강하고 행복해진답니다.정직하지 않았을 때 어떤 기분이 드냐고요? 부모님이나 친구에게 거짓말했을 때, 잘못된 일을 보고 그냥 지나쳤을 때, 남이 보지 않는다고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거나 교통 규칙을 어겼을 때, 그때 마음이 어땠는지 생각해 보세요.
그런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고요? 하하, 그럼 정말 다행이고요. 바르고 곧은 마음을 가진 여러분은 이미 정직한 사람이에요. 그러니 앞으로도 그 마음을 잘 지키기만 하면 된답니다!

차례

1. 정직, 당장 손해인 것 같아도 결국 이익이에요! - 정직한 카레 · 12
2. 정직, 먼저 스스로에게 떳떳할 때 정직할 수 있어요! - 양심 달란트 · 36
3. 정직, 당당한 행동은 정직한 마음에서 나와요! - 마음속 속삭임 · 62
4. 정직, 정직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씨앗이에요! - 돈가방을 든 아이들 · 88

책 속으로

“저 앞 놀이터 벤치에서 잃어버렸어요. 갈색 서류 가방이고, 안에 서류 몇 장이랑 돈이 든 봉투가 들어 있습니다. 돈은 5만 원짜리로 200만 원입니다.”
아저씨의 설명을 들은 경찰관이 가방에서 봉투를 꺼내 돈을 세었어요.
“맞네요, 200만 원. 혹시 어떤 서류인지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그게, 저는 공장에서 일하는 중국 동포예요. 그래서 그걸 증명하는 서류랑 뭐 그런 것들입니다. 오늘 우리 아, 아기가…….”
경찰관은 서류를 꼼꼼하게 확인한 뒤, 아저씨한테 가방을 내밀었어요. 가방을 받아 든 아저씨는 마치 아기를 안듯이 가방을 꼭 끌어안았어요.
“고맙습니다. 지금 아내가 병원에서 출산 중인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해서 여기저기서 돈을 빌려서 가지고 가는 길이었어요. 걱정도 되고 긴장도 돼서 잠시 한숨 돌리려고 벤치에 앉았는데 갑자기 병원에서 전화가 와서 그만.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들은 경찰서 한쪽에 서서 코를 훌쩍거리며 아저씨가 하는 말을 들었어요. 경찰관 아저씨가 아저씨한테 말했어요.
“방금 저 아이들이 가방을 주웠다고 가져왔어요. 인사는 저 아이들한테 하시면 됩니다.”
아저씨는 아이들 앞으로 다가오더니 그대로 자리에 주저앉아 다시 눈물을 흘렸어요.
“으앙, 아저씨! 울지 마세요!”
아이들 중 누군가 이렇게 말하는 바람에 경찰서는 완전히 울음바다가 되었어요.
며칠 뒤, 자두와 친구들은 수업이 끝나고 경찰서로 갔어요. 가방을 찾은 아저씨가 만나고 싶다고 연락을 했기 때문이에요. 경찰서에서 만난 아저씨는 환한 얼굴로 아이들을 맞았어요.

출판사 리뷰

이제 <안녕 자두야>의 명랑 소녀 ‘자두’를 인성 동화로 만나요!

2015년 7월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 교육 활동에 인성 교육을 의무화하는 ‘인성 교육 진흥법’이 시행됐습니다. 이제 학생을 평가하는 기준이 성적에서 인성까지 확대된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아이들에게 바른 인성이 무엇인지 어떻게 가르쳐 주면 좋을까요?
<안녕 자두야 인성 동화>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만화와 TV 애니메이션으로 익숙한 캐릭터를 동화로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바른 인성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인성 동화’ 시리즈입니다.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명랑 소녀 <안녕 자두야>의 자두를 이제 어린이의 인성을 업! 시켜 주는 인성 동화로 만나 보세요.
<안녕 자두야 인성 동화> 시리즈는 계속해서 배려, 자신감, 좋은 습관, 끈기, 리더십, 나눔, 약속, 용기, 화해, 경청, 도전, 책임감, 긍정, 집중, 협동, 정직 감정 표현 등의 인성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어린이 여러분을 찾아갈 것입니다.

작가소개

글을 쓴 홍민정 선생님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기자, 방송 작가, 학습지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2012년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고, 같은 해에 MBC창작동화대상, 푸른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작품집으로는 《우리는 바이킹을 탄다》 《쫑이가 보내 준 행복》 《초딩의 품격》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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