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실이 사라졌어요!

급식실이 사라졌어요!1권
브랜드
장르
창작동화글/그림작가
최형미 / 김잔디가격
7,000원완결여부
미완결발행일
2018-01-15판매처
작품정보
<우리 학교 황당 사건> 시리즈에는 엉뚱하고 기발한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 책 소개
통째로 사라진 급식실! 정말 외계인의 소행일까?
20OO년 OO월 OO일 O요일 아침, 자두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급식실이 잡초를 뽑아 간 듯 통째로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학교 선생님과 경찰 아저씨 모두 이런 일은 난생처음이라고 합니다. 사건이 미궁으로 빠진 가운데 학생들이 점심을 굶어야 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자두는 이 황당한 사건을 속으로 매우 반겼답니다. 급식실이 사라졌으니 지겨운 짜장밥 따위는 두 번 다시 볼 일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자두의 생각처럼 앞으로는 좋아하는 메뉴만 먹게 될까요?
우리 함께 급식실이 사라진 자두와 친구들의 점심시간을 엿보러 갈래요?
▣ 차례
자두의 일기 · 8
1 짜짱밥? 짜증밥! · 12
2 급식실이 진짜 사라졌다! · 24
3 도시락이 뭐 이래? · 38
4 쓱싹쓱싹, 비벼 보자! · 48
5 지글지글, 구워 보자! · 60
6 보글보글, 끓여 보자! · 72
7 돌아온 급식실 · 86
자두의 일기 · 96
▣ 책 속으로
O월 O일 O요일 날씨 : 비가 왔다 그쳤다 오락가락
급식실이 사라졌어요!
맙소사 급식도 짜장밥이다. 엄마는 짜장밥을 할 때 꼭 한 솥 가득 해서 며칠 동안 짜장밥만 준다. 급식은 좀 맛있는 걸 먹고 싶었는데 급식도 짜장밥이라니!
짜장밥이 먹기 싫어 투덜거리다가 선생님께 야단까지 맞았다. 내가 싫어하는 급식만 주는 급식실 따위 외계인이 가져가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웬일로 은희도 나랑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우리는 오랜만에 마음이 맞은 기념으로 크게, 아주 크게 소리쳤다. 급식실 따위 외계인이 가져가 버리라고!
그런데 정말 급식실이 사라졌다. 학교가 발칵 뒤집혔다. 경찰도 오고 진짜 난리가 났다. 그런데 난 왜 기분이 좋지? 왜 자꾸 웃음이 날까? 외계인이 정말 내 소원을 들어준 걸까? 급식실이 사라졌으니 줄서서 밥 안 먹어도 되고, 먹기 싫은 반찬이 나와서 날 힘들게 할 일도 없다.
참, 점심은 어쩌지? 소풍 때처럼 맛있는 도시락을 싸 오거나, 멋쟁이 요리사 최자두님이 실력을 발휘하면 되지 않을까? 기대하시라!
▣ 출판사 리뷰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 주는 이야기!
스마트폰, 게임, 텔레비전과 다른 동화책의 장점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여 창의력을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자극적인 것에 빠진 아이들에게 다시 동화책 읽는 재미를 알려 주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익숙하고 친밀한 캐릭터가 주인공인 동화책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요?
안녕 자두야 <우리 학교 황당 사건> 시리즈는 인기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자두’가 주인공이 되어 겪는 황당한 일상을 동화로 엮은 것으로 도저히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은 일들이 일어나면서 겪게 되는 해프닝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풀었습니다.
《급식실이 사라졌어요!》는 메뉴가 마음에 안 들어 짜증이 난 자두가 급식실이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하자 정말로 급식실이 사라지며 벌어지는 사건입니다. 그때부터 자두와 친구들은 비빔밥 해 먹기, 삼겹살 구워 먹기, 직접 떡볶이 만들어 먹기 등에 도전하지만 모두 실패로 끝나며 급식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는 재미있고 건강한 동화입니다.
작가소개
글을 쓴 최형미 선생님은 서울에서 태어나 문학을 공부하고, 2003년 <어린이 동산>에서 중편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가 되었어요. 지금도 매일매일 더 재미난 이야기를 쓰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답니다. 작품집으로는 《스티커 전쟁》 《이런 아빠 저런 아빠 우리 아빠》 《시간 부자가 된 키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