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자두야 인성동화 12 책임감

안녕 자두야 인성동화 12 책임감12권
브랜드
채우리장르
창작동화글/그림작가
왕수정 / 지영이가격
7,000원완결여부
발행중발행일
2018-02-28판매처
작품정보
<안녕 자두야 인성 동화>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필요한 삶의 태도를 배우고 생각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자라도록 응원합니다.
▣ 책 소개
자기가 맡은 일을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이 책임감이에요!
‘책임감’은 약속을 지키는 거예요.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책임감이 강하답니다. 더 많은 일을 해낼수록 책임감 역시 늘어나는데 평소에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큰일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어떻게 책임감을 기를 수 있을까요?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아요. 잘못돼도 남을 탓하지 않아요. 책임질 수 없는 일은 하지 않아요. 마무리까지 확실하게 끝내요. 자기가 맡은 일을 중요하게 여기고 끝까지 약속을 지켜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책임감이 쑥쑥 자랄 거예요.
여러분은 책임감 있는 어린인가요? 자두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차례
1. 책임감! 맡은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힘 - 집안일은 힘들어!
2. 책임감! 꿈을 이룰 수 있는 힘 - 책임 서약서
3. 책임감! 동물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힘 - 강아지 자몽이의 운명
4. 책임감! 노력할 수 있는 힘 - 너 때문이야!
▣ 책 속으로
“왜 자기가 키우던 개를 버리는 거예요?”
“어린 강아지가 귀엽다고 아무 생각 없이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단다. 사실 어린 강아지에게 마음을 뺏기지 않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거야. 그렇지?”
은방울이 생각나서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강아지는 인형이 아니란다. 사람처럼 생명이 있지. 너희들이 집과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것처럼 강아지도 교육을 받아야 해. 대소변을 가리는 법, 식사 예절, 강아지 친구들과 친해지는 법 등을 말이야. 또 매일매일 산책도 시켜야 하지. 그래야 강아지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건강하게 클 수 있어.”
소장님이 계속 말을 이어갔다.
“그런데 사람들은 바쁘고 귀찮다고 교육시키는 걸 게을리하지. 결국 개가 너무 짖는다고 버리고, 대소변을 못 가린다고 버려. 강아지 때는 예뻤는데 나이가 들면서 못생겨졌다고 버리고, 자기 말을 안 듣는다고 버린단다. 산책시키기 귀찮다고 버리고, 병이 들었다고 버리지. 강아지가 그렇게 된 건 다 사람 때문인데, 사람들은 강아지 탓만 한단다.”
나는 소장님 말에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소장님이 내 얘기를 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만약 자몽이가 진짜 내 동생이었다면 자몽이도 보호소에 들어가게 될 운명이었을지 모른다. 부끄러웠다.
“강아지를 키우는 데는 무엇보다 책임감이 필요하단다.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 거면 처음부터 키우지 말아야 하는데…….”
버려진 개들이 불쌍한 건지, 버린 사람들이 미운 건지, 소장님은 한동안 말이 없었다.
▣ 출판사 리뷰
이제 <안녕 자두야>의 명랑 소녀 ‘자두’를 인성 동화로 만나요!
2015년 7월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 교육 활동에 인성 교육을 의무화하는 ‘인성 교육 진흥법’이 시행됐습니다. 이제 학생을 평가하는 기준이 성적에서 인성까지 확대된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아이들에게 바른 인성이 무엇인지 어떻게 가르쳐 주면 좋을까요?
<안녕 자두야 인성 동화>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만화와 TV 애니메이션으로 익숙한 캐릭터를 동화로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바른 인성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인성 동화’ 시리즈입니다.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명랑 소녀 <안녕 자두야>의 자두를 이제 어린이의 인성을 업! 시켜 주는 인성 동화로 만나 보세요.
<안녕 자두야 인성 동화> 시리즈는 계속해서 배려, 자신감, 좋은 습관, 끈기, 리더십, 나눔, 약속, 용기, 화해, 경청, 도전, 책임감 등의 인성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어린이 여러분을 찾아갈 것입니다.
작가소개
글을 쓴 왕수정 선생님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졸지 않고 재밌게 책을 읽을까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답니다. 그래서 늘 재밌고 웃기는 생각을 하고, 특별한 상상을 하며 지냅니다. 언젠가는 아이들 손에 선생님의 책이 한 권씩 들려져 있는 날을 상상하며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