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벽화가 들려주는 이야기
고구려 벽화가 들려주는 이야기2권
브랜드
장르
인문/역사글/그림작가
장세현가격
7,000원완결여부
완결발행일
2008-06-10판매처
작품정보
“고구려 고분벽화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1,500여 년 전 고구려 사람들은 무덤에 벽화를 그리면서 어떤 이야기를 하려 했던 걸까요? 그리고 지금 우리는, 그 벽화를 보면서 어떤 의미를 찾아 낼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인 ‘고구려 고분벽화’를 통해 당시 고구려 사람들이 간직했던 숨겨진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고구려의 ‘건국과 신화’를 그려 낸 벽화부터 ‘역사와 전쟁’, ‘상상의 동물’, ‘생활 풍속’, ‘예술과 놀이 문화’, ‘인물과 신분’까지 총 6개 마당을 통해 고구려의 힘찬 기상과 찬란한 문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안악3호무덤 <대행렬도>에 나타난 늠름하고 장엄한 고구려군의 모습, 덕흥리벽화무덤 <13군 태수 하례도>가 증명하는 북경까지 닿았던 광활한 세력권, 다양한 생활 그림들로 알 수 있는 고구려인의 삶의 지혜 등은 민족적 자긍심을 한껏 돋우어 줄 것입니다.
특히 이 책은 최대한 많은 벽화 그림을 담아 소장가치를 높이는 한편, 양쪽 페이지를 꽉 채울 만큼 큼직큼직하게 실어 지루하지 않고 한눈에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 단순한 역사 이야기만이 아닌, 아이들이 예술에 대한 감각을 기르고 그림에 담긴 의미를 스스로 유추해 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고구려 고분벽화’는 중국의 동북공정 등으로 우리 역사가 흔들리는 지금, 동북아시아에서 고구려가 독자적인 문화권으로 존재했음을 확인시켜 주는 역사 현장 보고서입니다. 《고구려 벽화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우리 민족의 역사를 바로 알고 지켜 내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작가소개
성균관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시집《거리에서 부르는 사랑 노래》로 등단했으며, 계간 <시인과 사회> 편집위원, 월간지 <사회평론의 길> 기자로 활동했습니다.
작품집으로는《세상 모든 화가들의 그림 이야기》《고구려 벽화에는 어떤 비밀이 담겨 있을까?》《한눈에 반한 우리 미술관》《한눈에 반한 서양 미술관》《그림처럼 살다간 고흐의 마지막 편지》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