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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카이도와 오황루피의 대결~
불굴의 투지로 이긴다!
이제 우리의 실력을 보여줄 때다~
자, 출항준비!
빈센트 반 고흐의 또다른 해바라기~
벚꽃이 흩날리는 시냇가에서의 약속~
우리는 카라스노~!
어떤 무기를 들이대도 우리는 자유를 향해 나아간다~
인터하이스쿨 챔피언십의 열기를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