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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철학이 필요한 시간

하루 10분, 철학이 필요한 시간

삶에 대해 미치도록 성찰했던 철학자 47인과의 대화

브랜드

알레

장르

고전철학

글/그림작가

위저쥔

가격

25,000원

완결여부

발행일

2023-09-05

작품정보

위대한 철학자 47인이 철학 고전에서 다루었던 문제들을 그대로 주된 주제로 삼아 오늘날 우리의 삶을 꿰뚫는 중요한 질문 50가지를 던진다. 당신은 왜 ‘일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가? ‘소확행’에 무슨 문제가 있는가? 인공지능은 왜 인간을 대체할 수 없는가? 당신은 감시와 통제 속에서 살고 싶은가? 라는 질문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엔 역사 속에서 다져진 철학자들의 50가지 견고한 사유 방식이 존재한다.

칸트는 “철학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철학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루 10분, 철학이 필요한 시간》에서는 철학자 47인의 철학 유파, 명제, 대략적인 사상 등을 설명함은 물론, 각 강의의 끝부분에 ‘더 읽으면 좋은 책’을 정리해두어 그 철학자의 사고 맥락 속으로 깊이 들어가 사유의 참맛을 음미할 수 있게 해준다. 

작가소개

푸단復旦 대학 철학과 부교수이자 종교학과 부주임이며, 노벨상 수상자를 9명이나 배출한 독일 라이프치히 대학 철학박사이다. 푸단 대학에서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라는 명품 강의로 매년 수강생들이 꽉꽉 들어차는 인기를 모아, ‘철학의 어린왕자’로도 불린다. 대학에서의 풍부한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난해할 수도 있는 철학 사상을 생활 속의 고민에 녹여내어 철학 고전의 원문이 우리 삶의 의문에 답할 수 있도록 친근하게 해설한다. 

비고

철학교사 안광복 강력 추천!
“모든 철학 고전들의 속살을 헤집어 지혜를 건네주는 책“

하루 10분, 삶에 대해 숙고하는 철학자들과의 대화는
우리의 사유와 탐색의 지평을 한껏 넓혀준다!

사람들은 흔히 철학에 대해 막연히 어려워하며 멀리하는 태도를 보인다. 철학의 난해하기만 한 개념들, 딱딱하기 그지없는 문장은 누구라도 겁을 먹고 달아나게 만들기 딱 좋다. 더욱이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철학에 대한 어느 정도의 ‘선입견’도 존재한다. 철학의 매력은 사실 모두의 마음속에 깊이 감춰져 있던 근본적인 물음을 끄집어낸다는 데 있다. 어린 시절에 내심 품었던 의문이라든가 인생의 위기 혹은 중대한 결정의 순간에 직면했던 문제가 모두 그런 것들이다. 철학자들의 논증과 사고를 자신의 말로 다시 이야기해보거나 철학적 추론을 칠판에 써보는 과정에서도 정말 중요한 것은 결론이 아니라 전체적인 추론 과정이다. 그런 과정 속에서 우리는 자신과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루 10분, 철학이 필요한 시간》에서는 위대한 철학자 47인이 철학 고전에서 다루었던 문제들을 그대로 주된 주제로 삼아 오늘날 우리의 삶을 꿰뚫는 중요한 질문 50가지를 던진다. 당신은 왜 ‘일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가? ‘소확행’에 무슨 문제가 있는가? 인공지능은 왜 인간을 대체할 수 없는가? 당신은 감시와 통제 속에서 살고 싶은가? 라는 질문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엔 역사 속에서 다져진 철학자들의 50가지 견고한 사유 방식이 존재한다.

칸트는 “철학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철학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루 10분, 철학이 필요한 시간》에서는 철학자 47인의 철학 유파, 명제, 대략적인 사상 등을 설명함은 물론, 각 강의의 끝부분에 ‘더 읽으면 좋은 책’을 정리해두어 그 철학자의 사고 맥락 속으로 깊이 들어가 사유의 참맛을 음미할 수 있게 해준다.

우리의 삶에는 왜 숙고가 필요한가
우리가 철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정신없이 빠르게만 흘러가는 삶 속에서 우리는 종종 무의미한 소용돌이에도 휘말리곤 한다. 폭발적인 정보의 트래픽 속에서 우리는 자주 길을 잃고 유혹과 혼란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은 자신이 어떤 상태에 처해 있는지 명확히 읽고, 도전에 맞설 힘을 얻어, 담담히 자기 자신이 되어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살아간다.

소크라테스는 “숙고하지 않은 삶은 살 가치가 없다”라고 말했다. 우리에게는 어떤 삶이 살 가치가 있는가? 어떤 삶이라면 살 가치가 없는가? 그 대답이 설령 우리 자신을 설득시키는 데 성공한 답이라 해도 진실로 그렇게 살아가기는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더욱이 그것은 다른 누구도 대신 해주지 않는, 오롯이 자기 자신에게서 비롯된 숙고이자 성찰이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철학은 본질적으로 ‘자조(自助)’의 학문이다.

존재의 근본적인 문제의 대답은 남들이 대신 해줄 수 없다. 남들이 나의 결정을 대신 해줄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나보다 더 나를 잘 알고 있는 사람도 없다. 내가 걷어차 버린 선택지를 나 대신 이어받아 제대로 실현시켜줄 사람 역시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거듭 따져 묻는 방식으로 상대가 2차적 문제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아나가도록 했다.
우리가 철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정해진 답을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사유하는 방식을 배우기 위해서다. 자기 삶에서 결단할 용기를 얻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닫기 위해서, 즉 자신의 삶을 당당히 직면하기 위해서인 것이다.

중국 최대 팟캐스트 플랫폼 히말라야 FM 700만 조회수의 철학 수업!
푸단 대학교 철학과 교수, 철학의 어린왕자 위저쥔이 알려주는 철학하는 즐거움

《하루 10분, 철학이 필요한 시간》은 중국 최대 팟캐스트 플랫폼 ‘히말라야 FM’에서 7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위저쥔의 푸단 철학 강의’의 200회 원고를 정리해서 만들어졌다. 중국 푸단 대학에서 ‘철학의 어린왕자’로 불리는 위저쥔 교수는 매년 개설하는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라는 강좌로 수강 신청이 1초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있는 철학자이다. 위저쥔은 이 책에서 난해할 수도 있는 철학 사상을 생활 속의 고민에 녹여내어 철학 고전의 원문이 우리 삶의 의문에 답할 수 있도록 친근하게 해설하고 있다.

소크라테스부터 가다머까지 한 권으로 읽는 철학 입문서
5가지 생각의 테마, 50여 권의 철학 고전, 160갈래의 세분화된 지식

《하루 10분, 철학이 필요한 시간》은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부터 가다머의 《진리와 방법》에 이르기까지 철학에서 가장 기본적인 고전부터 가장 어렵다고 여기는 고전 50여 권에 대해 소개한다.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나를 알고 세상을 보는 서로 다른 방식, 무엇이 공평이고 무엇이 행복인지,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 삶에 관한 성찰과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등 5가지 테마에 따라 삶을 관통하는 중요한 질문을 한다.
왜 우리는 출근하기 싫은가? 메시는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할까? 좋은 의도가 어떻게 세상을 지옥으로 만드는가? 삶의 모든 목표를 이루고 나면, 나는 과연 행복할까? 등 고전 속 철학자들이 깊이 사유하고 성찰했던 질문들은 지금 현재를 사는 우리 삶의 질문들과 다르지 않다.

이 책에 실린 ‘철학 고전 수업 50강’은 철학자들처럼 생각하고, 스스로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사유하는 방법을 통해 당신의 영혼을 한결 더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인공지능이 모든 물음에 답을 해주는 현대사회에서 이 책은 소크라테스처럼 스스로 묻고 답을 찾아가게 만드는 생활 철학 입문서가 될 것이다. 하루 10분, 철학자들이 건네는 질문을 통해 사유하는 즐거움, 철학하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삶에 대해 숙고하는 철학자 47인과의 대화는 우리의 사유와 탐색의 지평을 한껏 넓혀줄 것이다.

아울러, 이 책은 순서대로 읽을 필요 없이 자유로이 관심이 가는 문제나 흥미로운 챕터 혹은 익숙한 철학자나 저서가 나오는 곳부터 읽어도 무리가 없다. 각 강의의 난이도는 아테네 시민의 ‘대머리 지수’로 표시해놓았는데, 머리가 벗겨질수록 난이도가 높은 수업이다. 이성의 근육을 키운 다음 ‘대머리 지수’가 높은 수업에 도전해보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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