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픽스
작품정보
“기후 문제 해결책을
이처럼 손에 잡히도록 제시한 책은 없다!”
_홍종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기후위기 부의 대전환》 저자
불타는 지구와 신음하는 세계를 구하기 위한 전 지구적 기후 행동 지침서!
청정 전력, 청정 건축, 청정 연료, 청정 도시, 청정 지대, 청정 산업, 신기술
7가지 주제를 경제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기후 위기 해결의 본질을 밝힌다.
★ 《기후위기 부의 대전환》 저자 홍종호 교수 추천! ★
★ 전 미국 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자 앨 고어 추천! ★
★ 퓰리처상 수상자 엘리자베스 콜버트 추천! ★
★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포브스〉 추천 도서 ★
우리의 걸음 하나하나가 나와 가족, 전 세계, 나아가 미래 세대를 구한다!
경제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기후 위기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제언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의 시대는 끝났다.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의 시대가 도래했다.” 2023년 7월,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가 유럽연합 기후변화감시기구가 발표한 관측 결과를 보고 이와 같은 평가를 내렸다. 인류의 목숨까지 앗아가는 이 잔인한 자연재해를 두고 지구 전체에 ‘재앙’이 펼쳐졌으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는 경고와 함께 하루빨리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과 전문 지식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빠른 속도로 인류를 재앙으로 몰아넣고 있는 기후 위기를 막지 못하는 것일까?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이미 지구 온도는 섭씨 1.5도 상승했다. 2015년 세계 195개 국가들이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 폭을 섭씨 2도 이내로 유지하자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했지만, 달성하기가 요원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다. 인류에게 경제적 발전과 부를 가져다준 붉은 불길은 이제 반대로 우리를 화염의 불길에 휩싸이게 하고 전 세계를 열병에 들끓게 하고 있다. 재앙을 막기에는 이미 늦었다는 이야기가 당연해진 지금, 과연 기후 재난이라는 최악의 피해에 맞서고, 인류와 미래 세대를 엄청난 고통으로부터 구할 방법이 있을까?
여기 이 질문에 답을 해줄 책이 있다. 《빅 픽스》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분리수거나 재활용을 열심히 하고, 육류 소비를 줄이고, 전기차를 구입하고,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등 우리 나름의 방식으로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활동들을 넘어 청정 전력, 청정 건축, 청정 연료, 청정 도시, 청정 지대, 청정 산업, 신기술이라는 7가지 주제를 기초 경제 이론을 토대로 개인과 시민은 물론 정부와 국가, 더 나아가 전 세계가 기후 위기라는 심각한 문제에 객관적이고 구체적이며 체계적으로 대응하도록 실질적인 실천 방안과 행동 강령을 제시한다. 변화를 불러일으킬 힘을 지닌,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 열쇠가 되어줄 실현 가능하고 실행 가능한 계획들이 우리 앞에 펼쳐진다.
작가소개
저스틴 길리스 (Justin Gillis)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에너지 및 환경 정책 자문 회사인 에너지이노베이션(Energy Innovation)의 설립자.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기계 공학을 전공,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전기차가 상용화되기 훨씬 전인 30년 전에 태양 전지판으로 충전되는 출퇴근용 전기 자동차를 만들고, 태양광 주택을 설계하거나 건설하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에너지 개발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실용화에 앞장서고자 노력해왔다. 현재는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 지도자와 정책 입안자에게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방법을 자문하는 등 고품질의 연구 및 분석 결과를 제공하며 에너지 정책 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02년 에너지이노베이션의 CEO 자리에서 내려온 그는 유럽기후재단(European Climate Foundation), 중국에너지재단(Energy Foundation China) 등의 설립을 도왔다. 2008년까지 미국에서 가장 큰 자선 단체 중 하나인 휼렛재단(Hewlett Foundation)에서 환경 관련 프로그램 관리자를 역임했으며, 조지 부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에너지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는 베를린기후연구소 MCC(Mercator Research Institute on Global Commons and Climate Change)의 과학자문위원회 부위원장, 폴슨연구소(Paulson Institute)의 에너지 및 환경 담당 선임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에너지 정책에 관한 꾸준한 노력과 전략적 리더십의 결과로 2016년에는 예술, 경제, 환경 분야에 공헌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하인즈상(Heinz Awards) 환경 부문 표창을, 2018년에는 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이 대기 오염을 줄이는 프로젝트나 프로그램, 정책 등 기후 행동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기후 및 청정 공기상(The Climate and Clean Air Awards), 기후 정책이 나아가야 할 길을 밝히는 데 일조한 공으로 캘리포니아대기자원위원회(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가 대기 오염 통제 권위자인 아리 얀 하헌스밋(Arie Jan Haagen-Smit) 박사를 기리는 뜻에서 제정한 하헌스밋 청정 공기상(Haagen-Smit Clean Air Awards)을 받았다. 기후 위기에 관해 지은 책으로는 《기후 해결책 설계(Designing Climate Solutions)》가 있으며, 《빅 픽스》는 전문적인 통찰력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라는 심각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 국가, 더 나아가 전 세계의 이해를 돕고 행동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